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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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더샵 분양 신청, 하루에 열두번씩 생각하게 된다.Monologue 2017. 8. 29.
내 집 마련을 위해 특별분양 신청을 하기 위해 이래 저래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부산은 부동산 열기가 뜨꺼운 지역으로 명지 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가 주목 받고 있다. 정부에서 부동산 8.2대책이 발표한 후 명지 더샵은 투기 제한지역에서 제외 되어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명지국제신도시의 발전은 어디까지나 현재진행형이며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뚜겅을 열어봐야 한다. 실거주 위주의 분양에서 벗어나면 정부에서 감시가 강력하게 들어 오지 않을까도 생각해봤다. 그래서 많은 소문과 정보에 의하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더샵은 앞으로 부동산 전망을 판가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전부 '관망' 중이란 말을 가장 많이 듣게 된다. 9월에 정식으로 더샵 특별분양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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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드 복도는 인물 사진 촬영 최적의 공간Life/family 2012. 4. 21.
기분 좋은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복도라 생각한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이며 창 문 넘어 밝은 햇빛은 표정이 살아 있는 포즈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순간 아이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변화를 갖게 되며 그 마음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복도로 최적의 사진 촬영 공간이 될 수 있다. 은화가 어제부터 몸에 두드러기(발진)이 나타나서 오늘 아침 병원에 나갈 때 복도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얼굴까지 두드러기가가 나서 은화는 얼굴을 모두 감싸는 복장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은화는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을 스스로 찾아가는 중이다. 은화의 복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약간의 컨셉을 잡고 복도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하였다. 집에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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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있는 아파트 개발 어떻게 보세요?Monologue 2011. 6. 13.
아파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거문화로 성장해왔다. 아파트에 사는 것이 꿈일 정도로 아파트를 갖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될 정도였다. 서울은 아파트 빌딩 숲에 둘러쌓여 있지만 지방은 아직까지도 단독 혹은 빌라와 같은 주거 문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동네는 마산의 중심 양덕동에 위치하며 높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변 경관과 햇빛이 차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아파트로 들어서는 입구도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 주택 단지에 어떻게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지 가장 의문스러웠다. 아파트 개발은 인구의 특성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건설되는 것은 좋은데 납득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보이는 아파트는 이해할 수 없어 글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의 아파트는 주거 문화로써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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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주, 행복한 물놀이 풍경Life/family 2010. 9. 13.
콘크리트 벽으로 짓은 아파트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할아버지 마당 넓은 집에서 지낸다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과도 같다. 마당 넓은 집은 누구나가 꿈꾸는 주택으로 마당은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편안하고 보다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제주 고향집에 내려가면 집 안에 있는 시간보다 마당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다. 마당에는 온 갖 종류의 꽃과 식물 그리고 곤충등 녹색 공간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놀이터가 된다. 할아버지의 일과 중 마당에 물을 뿌리는 시간에 아이들은 재미있는 물놀이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도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물놀이지만 할아버지의 마당 넓은 집에서는 자연스런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할아버지가 물을 뿌리는 행위는 손주들에게 감사와 정화의 의미(태국, 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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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다른 현실Monologue 2009. 4. 22.
사람이 사는 공간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똑같은 구조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과연 아름다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희망의 세계를 창조할 수 있을지 과연 미지수다. 이제는 우리의 주거 문화의 형태에 관해 깊게 생각해봐야할 시점에 왔다고 생각한다. 아파트는 공동주거 형태를 갖고 있으면서 나만의 자유롭고 편안한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갖고 싶어한다. 정말로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그럴거면 아파트보다 훨씬 싸고 흙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주택이 인간에게는 더 이롭다. 아파트 안에서 아무리 꽃과 나무를 키워본들 자연을 느낄 수 있을까? 현재 아파트가 남아 돌고 있는 상황에서 층층히 쌓아 올린 콘크리트 아파트를 바라봤을 때 과연 저곳이 인간이 보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지 혹은 저 공간을 소유하려고 일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