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
2016 세팍타크로 강화연수회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16. 12. 31.
올림픽파크호텔에서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주최한 2016년도 세팍타크로 강화연수회가 1박2일 일정(12월 28일~29일)으로 열렸다. 연수회에는 도핑, 스포츠 인권, 경기규칙, 초청강사 강연등 이루어졌다. 연수 과정에서 세팍타크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관해서도 많은 이야기도 오고 갔다.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심판, 임원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1박 2일 동안 세팍타크로 연수회겸 송년회 시간을 보내고 왔다. 강의 중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면,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 단체가 되면서 생활체육 세파타크로 활동을 활성화하여 동우회 선수 인원을 확보하는 일이 2017년에 중요한 사업으로 강조했다. 그래서 2017년에 생활체육 동아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이에 준비를 미리 잘 했으면 하는 당부가 있었다. 스포츠인권 교육은 ..
-
소림 쿵푸를 연상하는 세팍타크로 남자 일반부 결승전SepakTakraw/photo 2011. 6. 1.
제12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Sepak Takraw)대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 일반, 대학 중·고등부등 레구와 더블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으며 총 79팀이 참가하였다. 토너먼트 방식과 새롭게 바뀐 경기 규칙으로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고 다이나믹한 세팍타크로의 향연이 펼쳐졌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 '세팍-공'과 태국어 '타크로-차다'의 합성어로써 동남아시아에서 파생된 스포츠로써 환상적이고 동물적인 유연함을 바탕으로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면서 공을 차는 스포츠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마치 소림 축구와 쿵푸를 연상하는 동작들이 세팍타크로 코트에서는 자연스럽게 펼쳐지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팍타크로 남자 일..
-
축구 심판, 대각선 동선(動線)으로만 움직인다.Monologue/sport 2010. 6. 8.
축구 오심을 줄이려면 3명 심판으로는 어림없다 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에 다가온 시점에 예선 첫 상대 그리스 전에 주심 명단이 발표가 되었다.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주심 판정에 의해 승패가 뒤바뀌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경기전 심판 배정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16강 첫 상대인 그리스 경기 주심으로 배정 받은 마이클 헤스터(38·뉴질랜드)에 관심이 쏠리는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어떤 언론에서는 구면이자 '악연'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팀의 승리에 좋은 영향을 그다지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선수들은 심판의 성격과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도 현명한 선수의 자세라 생각한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심판은 신이 아니기에 잘못 판정할 수 있으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