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
소중하고 영원히 기억될 마산 삼진고 추억Monologue 2006. 6. 8.
오늘 사진 정리하는데 선수들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재미있는 추억 사진을 보게 되었다. 처음 이곳 진동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어수선했고, 한마디로 개판 오분전의 상황이 내눈 앞에서 전개되었다. 하나 둘씩 나름대로 정비해가면서 선수들이 하나 둘씩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살아오고 있다. 이곳에서 전 참가 종목 우승 싹쓸이도 하고 전국체전 우승 그리고 국제대회 우승등 많은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이러한 것들은 순수한 우리의 모두의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사진에 보이는 어린 선수들이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 되가고 있다. 바램이 있다면 과거의 소중했던 추억의 시간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
품싹과 함께 하는 시간Monologue 2006. 6. 7.
세계 세팍타크로 역사의 전설이 되어 버린 최고의 공격수 품싹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나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4월 22일 태국에서 시커먼 한 사나이를 마중하기 위해 부산 공항에 나갔다. 그 친구의 이름은 품싹 펌씁이며 운동 태국 국가대표 선수 활동 당시 국제대회에서 단 한번의 패배 없이 은퇴를 한 유일한 선수이다. 나와 같은 또래이며 예전에는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었던 위대한 친구였다. 은퇴 후 개인적인 만남이 많아지면서 친구로써 지내다가 이번 기회에 한국의 땅을 밝게 된느 기회를 얻어 현재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한달여 넘어가고 있는데 아무탈 없이 지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태국이 왜 세계 최강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그들만의 트레이닝과 그 와 함께한 세팍타크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