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크란
-
관광 대국인 태국의 위상, 편의점에서 느끼다.Thailand 2017. 3. 25.
태국은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알려진 관광 대국이다. 태국에 놀러온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게 끔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싼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소의 나라 태국은 미용에 관해 관심도가 매운 나라 중 하나이다. 오래전부터 한류 중심지로 손꼽히는 태국은 한국의 화장품에 관심도 매우 높았다. 얼굴이 밝게 비춰지는 비비크림과 화이트 크림, 마크등 콜라겐 한국 화장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사실 지금도 태국 여행 선물로 한국 화장품인 인기가 매우 높다. 최근 태국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많아져 놀란 적이 있다. 태국 편의점은 확실히 한국보다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는데 화장품을 일회용 포장으로 판매하게 되어 여행객들이 맨 몸으로 태국 여행길에 올라도 괜찮다 싶었다. 일회용이라고 하지만..
-
태국 감성 사진, 축복의 물Thailand 2013. 4. 21.
태국에서 수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그 중 아끼는 사진 한장을 올렸다. 물의 축제인 송크란이 끝났지만 무더운 태국에서 물의 축복은 매일 주고 받고 싶어 한다. 태국 수판부리 공원 내에 있는 분수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빛 방울 방향으로 기도를 하듯 소년의 두 팔을 올리는 자세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물의 축복'을 받는 사진처럼 느껴진다. 물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낀 적은 90년대말 말레이시아 유학시절이었다. 약 한달간 마을에 단수가 되어 하루에 한 바가지 물을 사용했는데 정말로 물의 소중함을 느꼈다. 물 차가 마을로 들어와 양동이에 물을 받는데 물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었다. 비가 쏟아지는 어느날, 아래와 사진 속 소년처럼 나는 두 팔을 벌렸다. [관련글] ▶ 태국 송크란 축제 현장 사진, 세계 10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