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철학
-
나의 세팍타크로 인생 명언 / 현수막 제작 문구History 2020. 6. 22.
승패가 극명한 승부의 세계인 스포츠에 종사하면서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하였다. 벌써 세팍타크로 인생을 걸어온 지 3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지천명이란 50줄에 이르게 되었다. 대한민국을 위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싸워도 보고 세팍타크로 종주국에 혼자 유학을 떠나 미친 소리도 들어봤다. 그 사이 잃은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아 인생 진리는 진실에 가까울수록 마음이 평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어엿한 세팍타크로 지도자로서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이 화두이다. 기술을 전수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지만 선수가 아닌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는 서로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모티브가 필요하다. 팀 스포츠는 각자의 개성을 하나로 연결시켜 우승을 일구어내는 일은 쉽지가 않다. 세팍타크로 체육관에 걸어두..
-
왜? 세팍타크로를 시작했을까?History 2020. 3. 6.
어릴적 별명이 아프리카 검둥이였을 정도로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했다. 한라산은 뒷동산, 집 앞 바다는 수영장으로 유년 시절 마음껏 자연 속을 헤집고 다녔다. 학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였으며 공을 차는 것을 좋아했으며 어떤 상대도 자신이 있었다. 어느날, 고등학교 때 스포츠 뉴스에 아주 짤막한 스포츠가 소개 되었는데 원숭이가 재주넘기하듯 공을 차는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보게 되었다. 처음 세팍타크로를 알게 된 순간이었다. 축구를 좋아는 사람이라면 가장 멋진 오버헤드킥 슛을 수 없이 연습을 하게 된다. 모래 사장에서 뒤로 넘어차기도하고 물 속에서도 차면서 잘 못 떨어져 숨이 막히는 경험도 하였다. 세팍타크로 기술에서 롤링 스파이크라는 공격이 바로 축구 오버헤드킥의 완성된..
-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유, 승부의 세계에서 절박함이란?Monologue 2017. 5. 10.
오늘은 장미 대선을 통해 19대 대한민국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된 역사적인 날이다. 한 번 실패를 겪고 두 번째 대권에 도전하여 성공한 문재인대통령을 보면서 스포츠 세계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에서 1등하는 것은 승부의 세계에서 가장 큰 판이기 때문이다. 외신 보도에 문재인대통령은 가장 힘든 직장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듯이 현재 우리나라 정세는 그렇게 좋지 않다. 국민만을 바라보고 대통령이 되어 국정 운영을 하겠다는 문재인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책임이 무거운 자리에 안게 되었다. 초반 국정 운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선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포츠 승부에서도 선방이 승부의 반은 먹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바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