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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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빌리버블' 세팍타크로 경기를 펼치는 미얀마SepakTakraw/video 2015. 7. 10.
동남 아시아에서 미얀마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쌓은 곳으로 숨겨진 아름다움과 자원등이 많이 있다. 비단 세팍타크로도 마찬가지이다.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알려진 태국 다음으로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많이 획득하는 국가가 미얀마이다. 미얀마 세팍타크로 힘의 원천은 '칭롱'으로 전통적인 세팍타크로가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유학 시절 가장 놀란 것은 세팍타크로를 야외에서 즐기는 것이었다. 시멘트 바닥에서 환상적인 공격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신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 게임마다 배팅을 하고 장대비가 쏟아져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비를 피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했다. 비가 쏟아져 바닥이 미끄러워도 공중 돌기를 하면서 정확히 공을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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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기술에 적용되는 '과학이론' 공부하기SepakTakraw/tips 2015. 6. 25.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방법적 원리를 찾는 것이다. 세팍타크로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들은 기술을 빨리 익혀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싶어 한다. 기술을 습득했어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얼마만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달려 있다. 특히 운동 기술을 배우는 시작 단계에서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원리적인 방법으로 연습하는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 세팍타크로 기술은 고난이도 기술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운동 역학과 과학을 인지하지 않고 기술을 배우게 되면 부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평생 보통 선수로 은퇴하게 될 것이다. 스포츠 과학은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 가장 확실한 해답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수학과 물리, 과학등 이론을 어느 정도 알아야한다. 머리가 좋은 선수가 운동도 잘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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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싹이 남긴 세팍타크로 교훈SepakTakraw/Information 2011. 1. 17.
현존 최고의 실력을 갖춘 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스타 플레이어 출신 품싹이 한국 땅을 찾은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태국 국가대표 10년동안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은퇴한 선수는 유일하게 품싹 밖에 없었으며 태국의 수 많은 기술 노하우와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세팍타크로 기술을 전수했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인 것이다. 친구인 품싹은 태국 수판부리에서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경남 세팍타크로 발전을 위해 5년간 한국에서 세팍타크로 기술 지도 전수를 하였다. 품싹이 보여준 지도자의 자세는 모범이 될만큼 많은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체력을 바탕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혀가는 품싹만의 지도 스타일은 감히 흉내낼 수 없으며 열정으로 뭉쳐지지 않는 선수는 품싹 지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