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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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야경와 노랑 단풍 나무 가로수 풍경Photo/landscape 2019. 11. 20.
20년만에 서울 방이동에 갔다. 방이동 먹자 골목은 과거와 다르지 않았다.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방이동은 더욱 운치가 있어 보였다. 호텔 2.4로 돌아가는 중 너무 예뻐서 한 컷 담았다. 2박 3일 방이동 인근에서 연수를 받으면서 묵은 호텔2.4는 추천하고 싶다. 2층에 음식점과 지하에 헬스장이 준비되어 있어 방이동 호텔 예약할 시에 참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대학교 교수인 일광이는 반갑다고 저녁 먹자고 했다. 서울에서 제대로된 식사하기란 힘들다. 최소 1만 이상 잡아야하는다는 현실이 서울 현실이다. 식사를 하고 나온 후에 보니 노랑 은행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웠다. 근데 음시점 앞에 냄새나는 은행나무인 것을 보면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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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사부님과 동행한 서울 투어, 요다 같은 말을 듣다.Life/travel 2013. 11. 25.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태국 세팍타크로 남,여 총 감독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밝은 '니폰' 사부님은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을 수 차례 방문했지만 서울 투어는 지금까지 없었기에 이번에 제대로 서울 관광을 시켜드렸다. 화천에서 열린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박3일 동안 태국 사부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탓에 서울 투어 코스를 실내 위주로 안내했으며 롯데월드와 경복궁 그리고 남산타워를 필수 코스로 잡고 한국의 맛있는 음식과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이가 들면서 태국 지인들이 한국으로 관광오는 분이 많아지고 있어 서울과 부산 관광 코스를 항상 숙지하고 있었다. 서울 관광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안겨드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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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노을 풍경 사진, 갤럭시S3 카메라 촬영Photo/landscape 2013. 10. 24.
서울택시를 타고 강변북로 도로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서울 한강 풍경이다. 63빌딩이 노을빛으로 반사된 모습이 존득한 메가톤바처럼 보였다. 서울을 떠난지 15년이 지나서야 서울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시원한 강변 바람을 맞으며 한강의 노을 풍경은 아름다웠다. 서울은 지금 내가 존재할 수 있게 무대를 만들어준 곳이다. 고향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지낸 세월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운동인 것이다. 수 많은 서울의 빌딩을 보면서 이제는 당당히 나의 작은 바램을 결과물로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알리고 싶다. 이제부터 손대는 일마다 신뢰도 100%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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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있는 아파트 개발 어떻게 보세요?Monologue 2011. 6. 13.
아파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거문화로 성장해왔다. 아파트에 사는 것이 꿈일 정도로 아파트를 갖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될 정도였다. 서울은 아파트 빌딩 숲에 둘러쌓여 있지만 지방은 아직까지도 단독 혹은 빌라와 같은 주거 문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동네는 마산의 중심 양덕동에 위치하며 높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변 경관과 햇빛이 차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아파트로 들어서는 입구도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 주택 단지에 어떻게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지 가장 의문스러웠다. 아파트 개발은 인구의 특성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건설되는 것은 좋은데 납득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보이는 아파트는 이해할 수 없어 글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의 아파트는 주거 문화로써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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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구는 롯데손해보험?Photo/landscape 2011. 2. 2.
이미지 타켓팅 효과를 제대로 맛보는 롯데손해보험 우리나라 중심부인 명동에서 서울역까지 걸어가면서 카메라로 거리를 스케치하였다. 날씨는 추웠지만 오랜만에 대한민국의 심장을 홀로 걸으면서 유유자적 한가로운 시간을 즐겼다. 수 많은 건물 중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 복구 현장이었다. 숭례문은 우리나라 국보 1호로써 화재로 타버린 모습이 안타깝고 애처롭게 보였다. 숭례문 복구 현장 뒤에 보이는 롯데손해보험 문구가 한장 복구 중인 숭례문과 환상적인 매치가 이루어졌다. 숭례문 복구는 롯데손해보험에서 확실한 사후 처리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 처럼 롯데손해보험의 이미지 타켓팅은 훌륭하였다. 숭례문 복구 현장을 볼 때마다 롯데손해보험의 홍보 가치는 더더욱 높아질 것이며 이미지 타켓팅 효과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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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Photo/landscape 2011. 1. 21.
마음이 답답할 때 바다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가 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며 저절로 평온함이 찾아 온다. 해가 지는 사이로 갈매기가 날아가고 붉은 노을이 바다에 길게 비치는 순간 카메라에 담을 때 저절로 기분이 맑아 진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섬에서 태어나서인지 몰라도 바다 냄새를 맡으면 왠지모르게 기운이 솓아 오르며 바다를 멀리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 생활하면 힘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과거 서울에서 살 수 있었지만 삭막한 빌딩 숲이 답답해보이고 콘트리트 바닥을 매일 걸을 때마다 바다를 항상 동경해왔다. 지금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며 사계절 자연의 풍경을 뚜렷하게 보이는 지방 생활이 너무나 좋다. 태생이 촌놈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서울을 떠난 것에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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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를 앙증맞게 말하는 아들을 보며...Life/family 2010. 6. 25.
책 읽는 아이들 모습에 느끼는 아빠의 감정 첫째 은화와 둘째 동현이가 쇼파에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모습 속에서 오누이 사랑을 느끼게 된다. 다정스럽게 책을 읽어 주는 은화와 장난스런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동현의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누나에게 '이거 고추 아이가?' 말하는 동현이가 귀엽게 보인다. 마산에서 태어나서 점점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는 동현이가 앙증 맞게 보인다. 아빠는 제주도, 엄마는 대구, 첫째는 대전, 둘째&셋째는 마산, 창원... 각가의 지역 문화가 자연스럽게 아들에게 스며들게 되고 집 안에서는 다양한 사투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아이들은 제주도, 대구, 경상도, 서울 말을 모두 알아듣고 말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아이들 앞에서 서울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