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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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람팡의 명물 야시장, Kad Kong Ta 워킹 스트리트Thailand 2013. 7. 16.
태국에는 지역마다 주말이 되면 야시장이 열린다. 태국을 자주 다니면서 알게 된 야시장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여행자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야시장은 공터에 장이 서는 것으로 태국어로 '딸라낫'이라 부른다. 두번째로는 차가 다니는 길에 주말에 차를 통제하고 시장이 들어서는 것을 '워킹 스트리트 마켓(Kad Kong)'이라 태국에서는 부른다. 치앙마이에서 약100km 정도 떨어진 한적한 람팡 도시에는 'Kad Kong Ta'라는 야시장이 유명하다. 람팡은 메모 광산과 도자기 그리고 코끼리 클리닉 센터를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있다. 토·일 주말 오후 5시에서 저녁10시까지 Kad Kong Ta 야시장은 태국 북부지방의 전통적인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수판부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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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중 만난 최고의 게스트 하우스 침실Thailand 2010. 5. 4.
태국 수판부리 경계를 이루는 '타진' 강 사이로 삼축 태국 전통 시장(유네스코지정)을 둘러보던 중 다섯명의 아내를 두고 함께 살고 있는 이색적인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으로 출발하였다. 사실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 터라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고 쉬고 싶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의 시설과 주위 환경에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는다. 삼축을 둘러보고 난 후 좁은 사이길로 들어가니 선착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진 강 물줄기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해야했다. 선상 안에서 아름다운 음악 가락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있으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이다.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자유 배낭 여행만의 매력이다.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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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기 위해 태국에서 보낸 한 달Monologue 2010. 2. 5.
작년 12월 말부터 2010년 새해 1월까지 태국에서 지내고 왔다. 태국을 떠나기전 어떻게 한 달을 보낼까 걱정했는데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어 뒤를 돌아보니 벌써 귀국 날짜가 다가왔다. 20여년 태국을 다니면서 세팍타크로와 태국 경험을 고스란히 선수단에게 전수해줄 수 있어서 그 어느해보다 즐겁고 보람차게 다녀올 수 있었다. 선수들은 자신감이란 큰 선물을 얻게 되었으며 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태국 사람들에 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한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 선수 전원이 무탈없이 잘 따라주고 항상 밝은 자세를 갖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여진다. 한달 동안 세팍타크로 훈련도 많이 했지만 다각적인 접근을 통하여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