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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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르기가 힘들만큼 웅장한 노을 풍경Photo/landscape 2010. 4. 29.
비가 그치면서 해질녘 태양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비치는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운전을 잠시 멈추고 길게 뻗은 논 사이길을 가운데 포인트를 잡고 그 자리에서 앉은채로 해가 떨어질 때까지 망부석이 되어 셔터를 계속 눌렀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구름 모양과 환상적인 빛이 쏟아져 나오는 노을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짧은 시간이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풍경을 촬영하는 노을은 제각기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모니터 앞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감상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진이 아름답워 어떤 사진을 고를까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노을 풍경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은 바로 첫번째 사진이다. 다양한 색감 표출과 농부의 귀가하는 모습이 절묘하게 이루어져 오늘의 베스트 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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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촬영한 사진 제목의 중요성Monologue 2007. 12. 14.
중국 사상의 기본적 개념의 하나로 우주의 본체 또는 기(氣)의 본체. 《장자(莊子)》의 〈지북유편(知北遊篇)〉에 있는 말로 역(易)의 태극(太極)과 거의 같은 말로 천지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무형(無形)의 도(道)의 뜻으로 사용된다. 장자에게 있어 도는 일체의 것, 전체 공간(空間)에 확산되고 명칭도 표현도 초월한 실재(實在)이므로 이를 태허라 불렀다. 태허가 기의 본체를 가리킨다고 한 사람은 송(宋)의 장횡거(張橫渠)로 그는 기일원론(氣一元論)의 입장에서 태허즉기(太虛卽氣)라 하고 기는 태허에서 생기고 모여서 만물을 생성하며 기가 흩어지면 함께 만물은 소멸하나 기는 다시 태허로 돌아간다. 즉, 기가 흩어진 모습이 태허라고 설명하였다(네이버 백과사전 인용). 태국 여행에 담은 사진을 편집하여 올린 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