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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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친구와 만나면 영화 한 편을 찍게 된다.Thailand 2011. 1. 29.
습싹(Suebsak), 품싹(Poonsak), 문(Moon) 습싹(Suebsak)과 품싹(Poonsak)은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선수로써 최고의 반열에 올라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세팍타크로 수퍼스타이다. 운명적인 친구의 만남은 오랜 과거에서부터 시작되며 서로 모였다하면 태국에서 영화 한편을 꼭 찍게 된다. 2011년 첫 스토리는 태국 불교 문화의 상징인 '프라(Pra)'에 관한 이야기이다. 새해들어 씁싹과 품싹은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설레이는 새로운 비지니스를 하게 되어 흥분된 상황을 맞이아하게 되었다. 비지니스 제목은 '프라(Pra)'이며 시중 시가 15란바트정도 최상급 프라를 판매하는 일이었다. 최근 말레이이시아, 홍콩, 중국등에서 태국 프라에 대한 관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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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 기념, 이명박 대통령 불교 현수막을 보며...Monologue 2010. 10. 29.
출근하는 도로 위에 시선을 사로 잡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MB정권 기간 중 최대 사활이 걸린 G20 서울 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바라는 불교 현수막이었다. G20 정상 회담의 비중이 얼마나 크기에 불교측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사업 성공에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마디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불교의 현수막이었다. 국가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에는 국가 원수가 종교적 편향에 관계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공적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밑바탕이 되었을 때 보다 더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명박 소망교회 장로와 불교의 코드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국가 원수로써 이명박 대통령과 불교는 차원이 다르다. G20 정상회담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히고 한 단계 성장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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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벽녘에 깨달은 나의 종교관Monologue 2009. 6. 9.
밤을 꼬박 새우고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어디선가 염불와 목탁 소리가 나즈막하게 들려왔다. 예수와 부처는 항상 나의 화두의 대상으로 명상의 좋은 주제꺼리였기 때문에 문득 스쳐지가면서 알게된 사실 하나가 있었다. 1. 카톨릭 인간만이 구원 받을 수 있는 특권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죄를 지어도 고해성사와 예수의 말씀대로 삶을 살아가면 과연 행복의 길은 열릴 수 있나? 그럼 원죄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예수는 사람인가?등등 여러가지 나의 질문에 뚜렷한 답을 시원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 어쩌면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다. 카톨릭은 사랑이란 멋진 주제를 갖고 있으며 믿음과 행하는 자에게는 누구나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강력한 마력을 갖고 있는 종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