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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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연등 축제, '원더플' 감탄사가 연발!Life/travel 2018. 5. 20.
부산 여행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CNN에서 선정된 삼광사 연등 축제는 일년에 한 번만 찾아 온다. 2018년 삼광사 연등축제 기간은 4월 29일(일) ~ 5월 22일(화)까지로 몇 일 남지 않았다. 이 기간동안 삼광사 안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부처님 오신날을 디데이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게 된다. 연등의 의미는 지혜의 광명으로 중생의 무명(無明)을 밝혀준다는 뜻이 등공양으로 부처님 오신날이 되면 쉽게 연등을 거리에서 볼 수 있다. 삼광사에 불을 밝힌 연등은 대략 5만개~6만개정도 한다고 어제 주지스님 연설에서 들었다. CNN에서 소개되었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보였으며, '원더풀'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 이제 삼광사는 워낙 유명한 부산 관광 명소가 되어 부처님 오신날하면 부산 여행에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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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사이로 한려수도 절경이 보이는 문수암Life/travel 2017. 5. 2.
경남 고성에는 신라 화랑도가 무예를 닦았던 유명한 암자 '문수암'이 있다. 이곳은 산과 바다가 멋드러지게 어울린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 발길이 멈추지 않고 있다. 경남 고성에 근무할 적에 무수암을 자주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곤 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으면 죄를 짓는 것 같아 아이들과 오후에 고성으로 출발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문수암은 무지개 연등을 달아 놓아 더욱 문수암의 운치는 더욱 빛이 났다. 종교를 떠나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산에서 내려오는 물도 마시고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과거에 비해 문수암은 주변 시설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탁 트인 시원한 한려수도의 절경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잘 갖춰졌으며 무수암에서 조금만 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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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재롱잔치 폭소 비디오Life/family 2010. 5. 21.
석가탄신일, 재롱잔치 폭소 비디오 예전에 첫딸 은화의 재롱잔치에서 율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찔금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다. 자식이 성장하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볼 때 느끼는 감동은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둘째 동현이도 같은 유치원에 다니기 때문에 오늘 재롱잔치에서 참가하는 동현이 모습을 보러 갔다. 그 동안 어린이집에서 얼마나 잘 배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바로 재롱잔치인 것 같다. 재롱잔치를 구경하러 온 학부모는 법당에 꽉 들어찰 정도로 많이 참석하였다. 갖고 온 비디오와 카메라로 자녀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아이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고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그때 생리적 반응이 바로...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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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순발력을 이용하여 촬영한 부처님 오시날Photo/others 2009. 5. 2.
삼각대가 없어 어떻게하면 흔들림 없이 야경을 담을 수 있을까 고심했다. 주위를 몇번 살펴보다가 자동차에 반사되는 불빛을 순간 포착하게 되었다. 야경 사진 촬영에 삼각대는 필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서도 똑딱이 카메를 사용할 때는 삼각대를 잘 갖고 다니지 않는다. 첫번째 사진은 택시의 천장에서 촬영한 사진고 두번째 사진은 자가용 트렁크 위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만약 삼각대를 갖고 왔었다면 반영샷을 찍을 수 없었을 것이다. 주변 환경을 이용하여 프레임 속에 원하는 풍경을 흔들림 없이 고정하게 되면 바로 셔터를 누르지 말고 타이머 설정을 하여 촬영하는 것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풍경을 촬영하고 싶을 때가 종종 생긴다. 촬영 분위기는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