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 순발력을 이용하여 촬영한 부처님 오시날
    Photo/others 2009. 5. 2.
    삼각대가 없어 어떻게하면 흔들림 없이 야경을 담을 수 있을까 고심했다. 주위를 몇번 살펴보다가 자동차에 반사되는 불빛을 순간 포착하게 되었다.  야경 사진 촬영에 삼각대는 필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서도 똑딱이 카메를 사용할 때는 삼각대를 잘 갖고 다니지 않는다. 첫번째 사진은 택시의 천장에서 촬영한 사진고 두번째 사진은 자가용 트렁크 위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만약 삼각대를 갖고 왔었다면 반영샷을 찍을 수 없었을 것이다. 주변 환경을 이용하여 프레임 속에 원하는 풍경을 흔들림 없이 고정하게 되면 바로 셔터를 누르지 말고 타이머 설정을 하여 촬영하는 것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부처님오신날야경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풍경을 촬영하고 싶을 때가 종종 생긴다. 촬영 분위기는 좋은데 장비가 바쳐주지 않을 때에는 순발력을 발휘하여 촬영하는 순간은 또다른 사진 세계가 눈에 뜨게 될 것이다. 앞서 포스팅한 삼천포 야경도 삼각대 없이 주변 돌을 쌓아 올린 후 카메라를 고정시켜 촬영한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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