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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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이 위대한 이유Monologue/sport 2019. 12. 11.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는 SEA게임이다. 어찌보면 아시안게임보다 더 극성인 대회가 SEA게임으로 동남이시아인에게 느끼는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 동안 태국, 말레이시아의 위상에 눌려 변방의 베트남이 축구에서 우승한 것에 대한 위상은 하늘을 올라갈 만한 일이다. 60년만에 SEA게임 축구 우승의 효과는 스포츠에서 뿐만아니라 베트남이 위대함을 증명한 것과도 같다. 박항서감독은 베트남이 우승 비결 소감을 '베트남 정신이다'라는 말에 박항서감독은 스포츠의 정수를 완벽히 이해한 감독으로 잘 될 수 밖에 없는 자신만의 메카니즘을 터득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필자도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에서 프로리그를 경험하여 동남아시아 특유의 텃세, 열악한지원, 이해할 수 없는 생활패턴, 정신력등을 잘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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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인기가 줄어드는 이유Thailand 2019. 9. 19.
해외 여행 중 태국은 배낭 여행의 천국으로 인기가 높은 국가이다. 태국은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관광 상품이 다양하고 저렴한 곳으로 알려져 관광 대국이라 불리고 있다. 동남아시아 여행 국가 중 태국은 단연 으뜸이었는데 최근 인기가 줄어 들고 있는 추세이다. 태국 여행 인기가 줄어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며 근본적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태국 여행은 점차 시들어질 것이다. 90년대부터 태국을 왕래하면서 태국의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왔지만 2019년부터 태국 여행이 불안한 적은 없었다. 태국 쿠테타와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도 태국 여행은 꾸준하게 인기가 좋았지만 태국 지인 및 항공권 그리고 예약 상황을 보면 최악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분석해보았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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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화려한 발기술에 반하다!SepakTakraw/Information 2017. 4. 24.
2017 전주 슬로우시티 국제 세팍타크로대회 2017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국제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렸다. 종주국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등 7개국팀이 참가하여 세팍타크로의 멋진 기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전주에서 갖게 되었다.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에서는 메이저 스포츠로써 발기술이 가장 화려한 스포츠로서 인기가 대단하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미 프로화가 되어 있으며 세팍타크로 경기를 통해 인생 역전한 선수들이 많다.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현재 쌍두마차를 이끌 듯 세계를 호령하고 있으며 현재 태국이 최강의 실력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서 남, 여 모두 태국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실력이 월등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럼 사진을 통해 이번 대회에 펼쳐진 멋진 모습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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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팍타크로대회, 전주 슬로우시티에서 열린다!SepakTakraw/Information 2017. 4. 14.
2017년 국제대회 첫 무대가 한국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는 가장 한국다운 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맛집, 볼거리, 놀거리등 한국 관광지로 소개되는 전주에서 국제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3일간), 8개팀(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일본, 베트남)이 참가하여 화려한 세팍타크로 묘기를 선보인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 '세팍- 차다', 태국어 '타크로-공'의 합성어로 손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사용하는 네트 경기로 등나무처럼 엮인 플라스틱 공을 차는 게임이다. 일반인이 세팍타크로 경기 동작을 보면서 소리무술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스포츠라 부르면 필자는 '아트 오브 스포츠'라 말하고 싶다. 가장 쉽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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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 결과 및 이모저모SepakTakraw/Information 2013. 9. 23.
한국 세팍타크로는 세계 강국을 위협할 만큼 기술적 퍼포먼스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작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최근 수퍼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한국 경계령까지 내려졌고 한국팀에 패배한다면 코치 스탭 전원 사퇴라는 배수진까지 치게 되었다. 어제 폐막한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한국팀의 결과는 우승 문턱에 아쉽게 좌절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팀은 은메달1(레구), 동메달2(더블, 팀이벤트), 여자팀은 은메달(레구), 동메달(팀이벤트)의 성적을 얻어 목표 했던 기대치보다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팀의 가능성과 앞으로 메달 전망을 밝다는 것을 코트에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늠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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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변 국가, 캄보디아와 베트남, 미얀마 이동하는 방법Thailand 2012. 12. 1.
방콕-캄보디아 앙코르 유적-베트남 호치민 육로 횡단 처음 말레이시아 자유 여행을 떠났을 때 지도가 닳아 보기 어려울 정도가 된 추억이 떠오른다. 태국 국경 인접 국가인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은 동남 아시아 문화적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써 배낭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자본 물질주의가 스며들면서 아주 조금씩 태국 주변국들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태국 여행을 중심으로 주변 국가로 이동하는 정보는 태국관광청에서 소개된 자료를 인용하였으며 자유 여행자들에게 좋은 정보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가격과 시간은 변동가능성有) 방콕-사이공 육로 횡단 루트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동남아 3개국을 여행하는 코스로 총 길이 979km이다. 모던한 메트로폴리탄, 방콕, 앙코르 유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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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ISTAF 수퍼시리즈(Sepak Takraw ISTAF Super Series)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2.
어제까지 방콕 패션 아일랜드에서 세팍타크로 ISTAF 수퍼시리즈(Sepak Takraw ISTAF Super Series) 파이널 대회가 열렸다. 남여 우승은 태국이 차지하였으며 세계 최강임을 수퍼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남자 결승전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로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변화를 가져 온 것이 흥미로웠다. 세팍타크로 종주국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선수층이 부러운 대목이었다. 여자 경기에서는 베트남이 주춤한 사이에 다시 부상하고 있다. 확실히 동남아시아 선수층의 두께가 무시할 수 있는 잠재력인 것 같다. 그 다음으로 한국팀이 바짝 따라 붙고 있다. 조금더 분발해서 결승전에 가볍게 오르는 저력을 쌓아 금빛 메달을 보고 싶어진다. 짧은 역사 속에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것은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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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광저우 AG, 여자 레구 결승전 분석 및 동영상SepakTakraw/2010AG 2010. 12. 5.
태국 vs 베트남, 광저우 AG 여자 레구 결승전 여자 베트남과 남자 말레이시아는 태국과 대등한 기량을 갖고 있으나 결승전에서 항상 패하여 2인자라는 닉네임을 달고 다닌다. 여자 베트남은 오랫동안 태국에 무릎을 꿇다가 제15회 카타르 아시안게임에서 레구 이벤트에서 태국을 이겨 세팍타크로 역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에게 금메달을 안겨 주는 기쁨을 맛보았다. 카타르 아시안게임에서 실력을 발휘한 베트남 선수 전원이 다시 한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얻기에는 이미 노후와 되었으며 그 전에 비해 안정된 조직력과 기량이 향상되지 않아 결국 아쉽게 1-2로 금메달을 태국에 내주게 되었다. 베트남의 강점은 파괴력 높은 서비스 포인트인데 디펜스를 끝까지 받쳐주지 못한 것이 결국 패인의 요인이 되었다. 반면 태국은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