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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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야구 해설, 말 속에 진심이 담겨 있다.Monologue/sport 2013. 3. 5.
wbc대회에서 한국은 최대의 위기가 찾아 왔다. 대만을 6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는 일반 프로 야구보다 더 스릴있고 감동이 경기에 담겨 있다. 특히 wbc대회에 해설을 맡은 박찬호는 한국 야구팀 선수들의 심리상황을 자신의 경험에 비유하면서 설명하여 더욱 야구에 빠져들게 한다. 해박한 자료를 바탕으로 매니아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깊은 정보까지 이야기하는 송재우해설위원과 박찬호의 궁합은 야구의 재미를 더욱 높이게 된다. 박찬호가 야구 해설을 하는데 귀가 쫑긋하게 들리는 이유는 밑바닥부터 최고의 위치까지 야구 인생을 걸어 오면서 온 몸이 야구 센스로 중무장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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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프로 야구 순위, 팬 입장에서는 즐겁다.Monologue/sport 2012. 6. 8.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던 박찬호와 김병현을 비롯한 홈런왕 이승엽등 화려한 수퍼스타들이 팔도 프로야구를 달구고 있다. 티비 채널을 들어도 거의 야구로 도배될 정도로 우리나라는 야구 열풍에 휩싸였다. 현재 프로 야구 순위를 살펴보면 1위부터 7위까지 승차가 4, 5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매일 순위가 바뀌고 있다. 프로 야구 순위가 치열하다보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는 듯한 기분일 것이다. 현재 SK와이번스와 7위 KIA타이거즈의 승차는 순간 방심하는 사이에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실수 하나가 승패는 물론 순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금과 같은 순위 싸움에서 차이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감독의 역할이 큰 작용을 할 것이다. 긴 레이스를 펼치는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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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이승엽의 만남, 한국 야구 운명이 달렸다Monologue/sport 2010. 12. 20.
오늘 오후 박찬호의 거취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로 결정났다. 많은 네티즌들이 박찬호가 오릭스로 이적을 한 것에 설전이 벌어졌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환영이다.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오릭스를 얼마나 변신시킬지 벌써부터 내년 시즌이 기다려진다. 박찬호는 어떤 사람이라는 것은 그 동안의 행동으로 만인에게 알려져 있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한국 프로야구가 아닌 일본 프로야구로 결정한 것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며 쉬운 길이 결코 아니란 것을 알아야한다. 야구선수이자 가정의 가장으로써 최선의 선택으로 생각한다. 부와 명예를 야구를 통해 얻은 박찬호는 결국 가족을 선택한 것으로 생각한다. 박찬호가 오릭스를 선택함으로써 한국이 낳은 최고의 야구 선수 두 명을 보유한 오릭스는 최고의 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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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MLB 개막전에서 확실한 액땜을 치르다.Monologue/sport 2010. 4. 5.
역시 박찬호다. MLB 양키스 vs 보스턴 개막전에 홈런! 박찬호 때문에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박찬호 경기를 놓치지 않고 꼬박 보아 왔다. 선수로써 마지막 길을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에 보내게 된 2010년도는 박찬호에게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시범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가장 이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어 영원한 라이벌 보스턴 개막전에서 출격 대기는 필연이었다. 어려운 루트로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MBL 개막전을 보면서 박찬호가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경기 초반 뉴욕 양키즈는 보스턴을 확실히 눌렀으나 6회부터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의 구위가 확실히 떨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뉴욕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왜 일찍 투수를 바꾸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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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야구선수 박찬호가 대단한 이유?Monologue/sport 2009. 10. 31.
박찬호란 이름 수식어 속에 나쁜 이미지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그의 행동에 만인이 감동하는 이유는 뭘까? 완벽한 스포츠맨이라서 인가? 아님 특별한 존재인가여인가.... 박찬호가 야구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때문인가... 은퇴를 얼마 남지 않은 야구 인생에서 가장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월드시리즈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를 분석해본다. 1. 험난한 모험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 남다. 미국 야구의 자존심이며 어깨 좋다고 소문난 전세계 유망주 선수는 죄다 모여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는 곳이 바로 메이저리그이다. 미국 이외에서 잘나간다하더라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능력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메이져리그 무대를 밝아보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선수가 부지기수이다. 박찬호는 그 넓은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