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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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련 공항의 기둥, 대리석 위용을 과시Life/travel 2011. 12. 9.
대만 화련의 대리석이 유명하기 때문에 주변 인접 지역에 대리석 공장이 많은 것 같다. 공장은 전부 정부의 허가를 받고 대리석을 공급 받는 것 같았다. 실제 공장의 규모는 어마 어마하였고 대리석 박물관 있으며 실제 대리석 박물관은 구경하지 못하고 쇼핑 코너에만 들어갔다. 그 후 화련 원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는데 수준이 너무 낮아서 보다가 나왔다. 다른 여행 국가에 비해 공연 문화는 아주 떨어지는 것 같았다. 사실 패키지 여행이라서 더더욱 장사 속이 보이는 것 같아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공연장 바닥도 대리석이고 공항의 기둥과 바닥이 모두 대리석으로 도배한 것을 알 수 있다. 아침에 기차를 타고 화련에서 종일 관광을 하고 저녁 비행기로 화련에서 다시 타이페이로 이동하는 것이 대만 패키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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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모양과 똑같은 신기한 화산탄 - 제주도 돌문화 공원Life/travel 2010. 9. 1.
돌문화 공원, 전형적인 제주도 모습을 보여준다. ☞ 돌문화 공원 개요 : 박물관이 세워진 부지는 1989년 12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10여 년 동안 생활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으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3,000평 규모의 제주 돌박물관은 깊이 8m패여 있던 낮은 구릉지를 이용하여 지하 2층에 수장고, 지하1층에는 형성전시관과 자연석 전시관을 만드는 한편 옥상에는 야외무대를 설치하였다. 지금까지 보았던 박물관 중 돌문화박물관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낸 아름다움이 제주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 가장 전형적인 제주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돌문화박물관이라 생각하며 신기한 제주의 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돌문화공원을 제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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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중 만난 최고의 게스트 하우스 침실Thailand 2010. 5. 4.
태국 수판부리 경계를 이루는 '타진' 강 사이로 삼축 태국 전통 시장(유네스코지정)을 둘러보던 중 다섯명의 아내를 두고 함께 살고 있는 이색적인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으로 출발하였다. 사실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 터라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고 쉬고 싶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의 시설과 주위 환경에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는다. 삼축을 둘러보고 난 후 좁은 사이길로 들어가니 선착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진 강 물줄기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해야했다. 선상 안에서 아름다운 음악 가락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있으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이다.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자유 배낭 여행만의 매력이다.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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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기념관Life/travel 2006. 12. 5.
대만 정부를 수립한 장개석 총통을 기리는 박물관을 가장 첫 코스를 잡았다. 새벽부터 일어나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진 못하고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투어를 떠나는 것이야 말로 패키지 여행의 본질이다. 장개석은 과거 중국 본토에 대한 야심을 포기하고 대만으로 도망온 것으로 알고 있었다. 본토의 모택동과의 일전의 기록은 유명한 병법에도 많이 소개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 분위기나 장개석에 대한 개인적 관심이 별로 없었기에 재미가 없었다. 한가지 눈여겨 볼 만 한 것은 박물관 전체를 화련의 대리석을 덮였다는 것이다. 높이도 엄청 높게 짓은 것을 보면 장개석의 야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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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다녀오다...Life 2006. 12. 1.
3박 4일 동안 [wp]대만[/wp]을 다녀왔다. 대만하면 고구마처럼 생긴 자그마한 섬나라로 생각되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wp]타이페이[/wp] 101이 있는 곳이다. 대만 국립 박물관은 세계3대 박물관 중 하나로써 매우 고귀하고 신비로운 보물들이 즐비했다. 특히 3대를 걸쳐서 코끼리 상아로 만든 조형물은 가장 신비로웠다. 대만에서 동쪽으로 떨어진 화련의 태로각국립공원의 협곡은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풍경을 보고 왔다. 그 외 자연의 파도와 바람이 빚은 이에리 해안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3박4일 동안 짧은 일정이지만 대만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박물관등 체육 관계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