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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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부페 개념을 뛰어 넘은 창원 상남동 맘모스 방문 후기Monologue 2013. 6. 10.
원하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맘모스 고기 부페를 다녀왔다. 기존 고기 부페의 개념을 뛰어 넘는 인테리이어와 다양한 샐러드 음식 그리고 야채등 가격대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맘모스고기 부페인 것 같다. 5인 가족이 소고기 위주로 배를 채우고 왔는데 5만원도 넘지 않았으니 얼마나 근사한 식당인가? 우리가 찾아간 곳은 창원 상남동에 새로 오픈한 맘모스 고기 부페이며 다른 체인점보다 고기와 셀러드 맛이 신선하고 좋은 것 같다. 고기부페는 잘 아시겠지만 선입견이 있기 마련인데 창원 상남동 맘모스 고기 부페는 확실히 달랐다. 실내 분위기도 넓었으며 평소 먹기에 부담스런 고기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이곳 주인은 다녀간 외식업에서 경험을 쌓은 노하우를 갖고 있어 고객을 어떻게 모셔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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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밀면 맛집, made in 친정아버지!!!Life/travel 2013. 6. 7.
부산 영도는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태종대로 유명한 관광 명소 지역이다. 그곳에서 맛있는 밀면을 먹고 싶다면 영도 김가네 밀면집을 추천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남쪽 지방에서는 밀면을 많이 먹게 되는데 맛있는 밀면집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영도 김가네 밀면집은 손만두도 일품이며 가격도 아주 착해서 추천하고 싶다. 밀면 한 그릇에 4천원이며 맛은 말 할 필요도 없으며 손만두와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로 그만이다. 이 식당에서는 들깨 칼국수도 있는데 손님들이 사랑 받는 메뉴 중 하나라고 한다. 무더운 여름 부산 영도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김가네 밀면집에서 시원한 밀면과 손만두는 최고의 한 끼 식사가 될 것이다. ▲ 만두 속이 꽉차 있으며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어 보인다. ▲ 밀면 꼽배기. 얼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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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맛 나는 돈까스는 먹기 힘들다!Monologue 2013. 3. 19.
돈까스는 칼질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어릴적 외식하면 돈까스가 유행일 때가 있었다. 과거에 비해 돈까스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가까운 곳 어디서든 돈까스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진짜로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은 찾아 보기 힘들다. 몇 일전 부산에서 먹은 돈까스는 돼지고기 대신 한우를 넣고 만든 돈까스인데 한끼 식사로 배부르고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돈까스를 먹으면서 칼칼한 목마름은 탄산음료가 조화롭게 이루며 오랜만에 돈까스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돈까스를 먹으면서 옛날 추억도 떠오르며 아직까지도 돈까스는 최고의 주문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돈까스를 먹으면서 요즘 세상에는 확실하게 자기 맛을 낼 줄 하는 사람이 필요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게 찾을 수 있고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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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맛집 추천, 가족 여행 코스에 좋은 굴 음식점(대풍관)Life/travel 2013. 3. 14.
가족 봄 나들이로 통영을 출발하여 동피랑 마을을 구경한 후 마지막으로 맛있는 굴 음식을 먹었다. 통영은 청정해역으로 굴이 싱싱하고 해산물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수소문 끝에 맛있는 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동피랑 마을 앞에 통영항과 수산시장이 있는데 통영항 바로 옆에 맛집으로 유명한 대풍관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대풍관 노란 간판 아래 VJ 특공대, KBS방송등 많은 메스컴에 소개된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어떤 맛인지 궁금해진다. 굴의 효능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대풍관 음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굴 요리가 있었다. 음식은 코스 별로 주문할 수 있었으며 우리 가족은 A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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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맛집] 위장에 좋은 사찰음식, 색다른 포만감에 반하다.Life/travel 2011. 7. 5.
경남 고성에 위치한 무이산은 빼어난 남해 절경을 볼 수 있는 명산으로 신라 화랑도가 무예를 닦었던 곳이다. 또한 무이산에는 유명한 문수암과 보현암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현식당은 문수암으로 올라가는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식당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경치가 일품인 음식점이다. 음식 맛 소문으로 티비에 방송 될 만큼 보현식당은 오랜 단골과 등산객 그리고 암자를 찾은 손님이 드나들고 있다. 아주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보현식당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특유의 향기가 코 속으로 파고 든다. 약재, 허브 향기가 식당 전체에 퍼져 있으며 오래된 식당 정취에 비해 아주 정갈하고 깨끗한 실내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보현 식당을 알게된 동기는 무이산 등산을 하면서 지나갈 때마다 오가피 특유의 향을 맡는 순간 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