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
트레일 런닝의 모태는 '크로스컨트리'이다.SepakTakraw/tips 2017. 6. 20.
트레일 런닝하면 제주 올레길을 생각하면 어떤 개념인지 쉽게 이해가 된다. 트레일(trail)은 흔적, 지나간 자국, 배가 지나간 항적이나 산길 또는 오솔길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트레일 런닝은 흔적이 드믄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 자연 속에서 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체육을 전공할 때 배운 지식으로 비추어 볼 때 트레일 런닝이의 모태가 바로 크로스컨트리라 할 수 있겠다. 산이 많은 유럽에서 선수들의 심폐지구력을 향상하기 위해 크로스컨트리를 일찍 시도하였고 이로 인해 많은 스포츠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산 지형은 선수들에게 자연스런 강도 조절이 되고 맑은 산소 공급은 물론 불규칙한 지형을 발을 밟기 때문에 밸런스 잡는 효과가 아주 좋다. 한 달에 두 번정도 크로스컨트리..
-
신개념 달리기, 런엑스런 '아이부럽지 in 경주' 현장 취재Life/travel 2013. 9. 4.
'마라닉'은 마라톤과 피크닉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으로 일본에서 소개되었다. 그 어떤 달리기보다 편안함과 자유스러움 그리고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달리기하면 지루한 운동이라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런엑스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 월간 아웃도어, 에버노트, 사람과 산이 후원하고 르까프에서 협찬하는 '아이 부럽지 in 경주' 트레일 힐링 캠프로 한국에서 최초로 새로운 달리기 문화를 만들고 있다. 런엑스런 '아이 부럽지'는 제주도에서 처음 출발하였으며 8월 30일 ~ 9월1일 2박 3일 동안 경주 국립공원 일대에서 두번째를 맞이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아이 부럽지 in 경주' 달리기 행사는 트레일 힐링 캠프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현장이다. 기존의 경쟁적인 달리의 문화의 틀..
-
경남 고성 마라톤대회, 자원봉사 참가 후기Photo/landscape 2012. 1. 10.
경남 고성은 산과 바타 들녘이 조화를 이루고 기후가 온화하며 오광대, 농요등 빛나는 문화유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천혜의 자연경관이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세계3대 공룡화석 산출지로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경남 고성 마라톤 코스 한국 마라톤의 대명사인 이봉주 선수가 우승 월계관을 염원하며 달렸던 곳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당항만 일대에 순환코스를 개발하였으며,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달리는 선수들을 위해 도로를 완만하게 조절하는등 선수 여러분들에게 최적의 코스를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 몇 달전부터 고성 마라톤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경찰 그리고 임원 관계자등은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달리기 추억을 남길 ..
-
사막에서 신는 양말은 따로 있다.Monologue 2011. 3. 2.
필자 존경하는 지인 중에 사막의 아들이라 불리우는 사나이가 있다. 과거 사막이 펼쳐진 중동에서 평범하게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모래 바람에 혹하여 과감하게 일상을 탈피하여 오지와 사막을 탐험하는 전문가로 변신하게 되었다. 사막과 같은 오지를 즐기는 경지에 이른 멋진 분이다. 세계의 유명한 사하라, 고비 사막, 울트라 마라톤등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어드벤쳐 스포츠의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 하여 우리나라 어드벤쳐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사막의 아들로 알려진 유지성님은 최근 하이크레이지란 서적을 출판하여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오지 탐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막의 아들 유지성님이 세팍타크로를 하는 필자의 팀 선수들에게 양말을 스폰서해주었다. 도데체 사막에서 신는 양말은 어떻게 생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