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에서 신는 양말은 따로 있다.
    Monologue 2011. 3. 2.
    필자 존경하는 지인 중에 사막의 아들이라 불리우는 사나이가 있다. 과거 사막이 펼쳐진 중동에서 평범하게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모래 바람에 혹하여 과감하게 일상을 탈피하여 오지와 사막을 탐험하는 전문가로 변신하게 되었다. 사막과 같은 오지를 즐기는 경지에 이른 멋진 분이다.



    세계의 유명한 사하라, 고비 사막, 울트라 마라톤등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어드벤쳐 스포츠의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 하여 우리나라 어드벤쳐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사막의 아들로 알려진 유지성님은 최근 하이크레이지란 서적을 출판하여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오지 탐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막의 아들 유지성님이 세팍타크로를 하는 필자의 팀 선수들에게 양말을 스폰서해주었다. 도데체 사막에서 신는 양말은 어떻게 생겼고 제질이 어떠한지 무척 궁금했다. 가격도 무지 비싸다. 소포를 뜯고 테스트를 해본 결과 착용감이 매우 좋고 역시 마라톤이나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 땀 흡수와 배출이 매우 용이하게 만들어졌다. 역시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제품의 질이 틀렸다. 험난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걷을 때 물집이 많이 잡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가락 양말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일상 생활에 찌들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다면 일반 여행이 아닌, 오지탐험과 같은 강력한 자극도 좋을 것을 것이다. 말만 들어도 황량하고 뜨거운 사하라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 고비 사막등에서 혼자 걷고 있으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 사실 필자도 도전해보려는 마음이 굴뚝 같았다. 오지 탐험을 완주하게 되면 엄청난 자신감을얻을 수 있을 것이면 바탕으로 어떠한 도전이 다가와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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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 남극 마라톤 떠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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