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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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표하게 되는 태국 세팍타크로 '블랙타이거'선수 소개SepakTakraw/Information 2019. 3. 12.
3년전 태국 전지훈련 중 12시간 버스를 타고 로컬 세팍타크로대회에 출전하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장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우돈타니에 도착하여 세팍타크로 게임(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을 한 것은 인생에 큰 경험이 되었다고 선수들은 말한다. 우돈타니는 라오스와 접경지역으로 라오스로 들어가는 자유여행객에는 익숙한 도시이다. 종주국인 태국에서 로컬대회는 사원에서 후원하고 주최하는 행사를 많이 한다. 이번 대회에서 같은 성격으로 한국에서 온 우리팀을 친절하게 환대해주었고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경기를 통해 선수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수준 높은 태국 선수들이었는데 유독 눈에 들어온 선수가 있었다. 그 선수는 치앙마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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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 경기 꼭 챙겨보자!SepakTakraw/Information 2017. 8. 15.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에서 열리는 제29회 동남아시아게임을 눈 크게 뜨고 봐야할 것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동남아시아게임 개최지는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말레이시아로 최강 태국을 이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태세를 갖췄다는 소문이 들리기 때문이다. 세팍타크로종목은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프 띠띠왕사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띠띠왕사는 필자가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 쿠알라룸프 세미프로팀의 홈 경기장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세팍타크로 성지로 인식되는 멋진 체육관이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금메달이 12개가 있다는 것이다. 남자부에서 9개와 여자부에서 3개의 금메달로 정해졌으며 네명의 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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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rally)가 이어지는 세팍타크로 진풍경 동영상SepakTakraw/video 2017. 6. 26.
2017 전주 슬로우시티 국제 세팍타크로대회가 4월 15일~17일에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코트에서 화려하게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과 신선한 이색 스포츠 경험을 안겨드렸다. 본 동영상은 대회를 총정리하는 의미에서 스케치 영상이다. 영상 중 40초부터 시작되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결승전에서 양팀이 치고 박고 랠리(rally)가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세팍타크로 묘기가 펼쳐진다. 흔히 세팍타크로는 한 번에 공격에 포인트가 바로 이루어져 렐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가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렐리되는 진풍경이 나온다.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손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사용하여 작은 공을 차는 예술적인 스포츠이다. 세팍은 말레이시아어 '차다', 타크로는 태국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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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기가 세겨진 세팍타크로 라켓SepakTakraw/photo 2016. 3. 3.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라켓을 볼 때마다 숙연해진다. 라켓에 세팍타크로 국기가 세겨 있어 라켓을 잡을 때마다 새로운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강국인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때 그들이 종주국인 이유를 여러 환경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팍타크로 라켓이다. 세팍타크로도 점차 상업화되고 세계화되게 되면 라켓도 하나의 상품성이 높은 가치를 얻게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실력은 라켓으로 공을 어떻게 쳐주는가에 달렸다고 누누히 이야기했다. 양손으로 모두 사용하여 공을 라켓으로 치는 태국 지도자를 보고 놀랐던 적이 있었다. [관련글] ▶ 세팍타크로 라켓, 태국이 최강인 이유를 알 수 있다! ▶ 세팍타크로 라켓 제작하면서 느낀 감동 ▶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태국 세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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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라켓 제작하면서 느낀 감동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8.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기술 배우기 위해 태국에 가서 배운 가장 핵심 중 하나는 세팍타크로 공을 때리는 라켓이었다. 세팍타크로 리시브를 하기 위해 손으로 던져주기도 하는데 태국에서는 세팍타크로 공을 실제 게임 상황에서 리시브하기 위해 맞춤형 라켓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수 없이 많은 라켓을 보고 놀랐으며 세팍타크로 코치는 라켓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선수들의 리시브 기술 향상을 꾀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세팍타크로 기술 향상 비법은 라켓과 그것을 이용하여 능숙하게 볼을 때리는 것이다. 사진에 있는 세팍타크로 라켓은 태국에서 갖고 온 것인데 아주 단단한 나무 재질로 세팍타크로 문양을 나무에 새겼다. 세팍타크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태국에서 갖고 왔는데 라켓에 그려진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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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아성찰을 하다Photo/portrait 2010. 10. 6.
동남아시아에는 아직도 춥고 배고픈 사람이 많다. 더군다나 여성들이 가정을 지키는 위치는 매우 크고 라오스에서 촬영한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아낙네가 하루벌이를 하면서 가족을 꾸려나가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필자의 과거가 떠오른다. 과거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말씀 중... "과거에는 다리품을 파는 많큼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리품은 켜녕 다리품을 팔기 위해서도 돈이 들 만큼 어려운 세상이 왔다" 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또 한가지 배울 점이 있다면 못 살적에는 마음을 더욱 크게 갖고 삶의 소중함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어 타인에게 친절하고 배려있는 공동체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이런 모습을 찾기는 켜녕 오히려 화내기 일 수이며 어떻게 하면 상대의 것을 빼앗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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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동아시아게임(SEA GAMES) 뉴스 및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9. 12. 17.
말레이시아에게 큰 충격을 선사한 라오스 현재 라오스에서 제25회 Sea Games(동남아시아게임)이 열리고 있다. 어제까지 후프, 팀이벤트, 레구 경기를 마쳤는데 홈팀인 라오스가 레구 이벤트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라오스는 태국의 도움으로 Sea Games(동남아시아게임)을 성공리에 치루기 위해 상호관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태국은 라오스를 동생과 같이 생각하며 우호관계가 아주 좋은 편이다. 세팍타크로에서도 마찬가지로 태국 코치가 라오스에 파견되어 집중훈련을 하면서 차분히 Sea Games(동남아시아게임)을 준비해왔다. 레구 경기에서 라오스는 세팍타크로 최강팀으로 불리우는 말레이시아를 무찌르게 되어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을 연출하였다. 말레이시아 귀국하는 심정이 어떨까?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