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
보스와 리더의 차이점, 뭐가 문제인가?Monologue 2013. 4. 26.
웹서핑을 하던 중 '보스와 리더'의 차이점을 아주 쉽게 표현한 그림을 발견하였다. 보스와 리더의 차이를 보여주는 그림을 보면 리더가 조직을 이끌어나가는데 좋아 보인다. 보스는 가만히 앉아서 지시를 하지만 리더는 동료들과 일을 추진하며 맨 앞장을 서고 있다. 보스는 조직의 우두머리로 상징적인 역할인 반면 리더는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보스와 리더의 위치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림 속 보스는 후방에서 지휘를 하는데 몸을 사용하기 보다는 머리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반면 리더는 머리보다 몸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스는 조직의 방향과 미래를 판단하는 비젼 그리고 결단이 필요하다. 조직의 상징적인 역할로 부하들의 충성심이 높은 조직 혹은 단결력..
-
블로그를 잊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Monologue 2011. 9. 5.
블로그에 매일 포스팅하는 블로거는 참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일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은 보통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프로 정신의 소유자라 볼 수 있다. 블로그는 현실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컴퓨터를 켜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견뎌 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현실 세계에 깊게 빠지는 순간 인터넷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간과 중요성이 떨어지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삶의 생계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블로그 생활은 그렇지 못하다. 일상 생활에 깊히 빠질 수록 보다 생산적이고 즐거운 일들이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크지만 그에 비해 블로그는 작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얻은 수 많은 ..
-
국민연금 누가 만들었나 따지고 싶다.Monologue 2011. 6. 7.
우리나라에는 세팍타크로 장비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어린 선수들이 운동하는데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고 현재까지 계속 되풀이 되고 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 선배로써 조금이나 도움을 될 수 있을까 하여 잘 알지도 못한 해외 수출입 무역 공부도 하고 쌈찌돈 달달 털어 남지도 않는 인터넷 판매를 했었다. 돈을 벌려고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세팍타크로 용품 구입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운동하는데 가장 중요한 신발을 수입하여 판매하였다. 인터넷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업자등록도 하고 인터넷 판매 신고도 하고 호스팅등록 그리고 도메인 홈페이지 개설등등 자질 구레한 것들이 많다. 당시 필자는 직장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당시 첫 애기를 임신한 아내가 주문을 받으면서 신혼의 달콤한 ..
-
광속과 같이 흘러가는 연말과 새해Monologue 2010. 1. 2.
209년 크리스마스 다음 날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광속으로 흘러간 것 같다. 제3회 영남기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12월 26일-27일 치루었고 다음날 28일 태국 세팍타크로 국제 교류로 태국으로 떠나 어제 들어왔다. 그리고 내일 다시 태국으로 다시 전지훈련을 떠난다. 모든 행사를 준비하느라 정신 없이 뛰어다녔으며 2009년 연말과 2010년을 새해를 여유롭게 가족과 함께 맞이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다행히 지금까지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으며 그 바쁜 와중에도 세팍타크로 논문을 발간하게 되어 부듯하게 생각한다. 제3회 영남기 세팍타크로대회 영남기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는 남쪽 지방 즉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지역 내의 세팍타크로팀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력과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한 대회이다. 벌..
-
비 내리는 사진을 보면서 답답한 정치를 풍자해 본다.Monologue 2009. 7. 15.
제대로 된 태양을 본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큰 태양이 지자마자 온통 회색분자들이 판을 치고 쳐다볼때마다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모습이 기가찬다. 雨가 멈출만 하면 또 내리고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단거리 운전자들은 치고 빠지면 되지만 장거리 운전자는 확실하게 내리면 내리고 말면 말아야 마음 편하게 살수 있다. 雨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내려야하는데 결국 범람하게 되어 서로 피곤하게 되지 않았는가... 매사에 과한 것 보다 적당히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것인데 이번 雨는 무리수가 많은 것 같다. 그나저나 가로등 불빛이 태양으로 착각하게 되어 가는 것을 보면 어쩔수 없이 雨에 젖어드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럽다. 雨가 많이 내릴 때는 바로 앞에 있는 차도 볼 수 없게 되니 졸지 말고 운전대를 꽉 잡..
-
개미처럼 살아도 행복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Monologue 2009. 6. 28.
수 많은 개미들은 줄을 쓰며 이동하고 군말 없이 협동으로 일을 하는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개미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마디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왕 개미에 대한 충성심은 하늘을 찌를 듯 온 몸을 희생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다. 개미는 부지런함의 상징적 의미로 알려져 있지만 그 속에는 여왕 개미에 대한 사랑과 보살핌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개미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것 같다. 이렇듯 개미는 다가올 앞날을 생각하면서 일을 하기도 한다. 개미의 가장 큰 위대함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책임 완수 능력이다. 조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점과 동료 개미들이 팀웍은..
-
코치라면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Monologue 2009. 3. 25.
스포츠 분야를 떠나서 사람을 키우는 직업은 신성한 일이다. 자식과 같이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선수들과 동고동락을 할 수 없을 뿐더러 사람이 본질에 알지 못한채 삐뚤어진 인간을 양성하는 지도자 밖에 될 수 없다. 경기 결과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는 경험이야말로 인생에 있어서 값진 보물들이라고 생각한다. 내 자식이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고 정성껏 가르치고 키워야 하는 것이 응당 사람의 도리인데 일선 현장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을 가끔 보곤한다. 항상 결과론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선수가 잘 되기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쳤다고... 웃기는 소리다. 스포츠 팀 구성원의 얼굴과 목소리만 들어도 그 팀의 분위기가 어떠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세상 어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