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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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승 축하, '괴물'이라 부르는 이유?Monologue/sport 2017. 8. 25.
야구선수로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깨 부위에 대수술을 하고 재기하는 할 수 있는 승률은 과연 몇 퍼센트가 될까? 오늘 승으로 그 동안의 마음 고생한 것을 씻겨 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를 했다. 무엇보다 오늘 승리에서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과거보다 더욱 성숙한 경기 운영과 새로운 구종 '컷패스볼'을 장착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되서 게임을 했다는 것이다. 류현진의 별명은 괴물이라 부른다. 그의 명성에 맞게 류현진은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유감없이 괴물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정말로 축하해주고 싶다. 운동을 해본 사람은 류현진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운동 선수가 부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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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화이트 삭스 시범 경기, 메이저리그 불신 완전 종결!Monologue/sport 2013. 3. 24.
시범 경기 밀워키 경기에서 승리를 한 후 외신은 류현진에 대해 메이저리그 성공을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믿음을 주기에 부족했다. 오늘 화이트 삭스에서 사이영상 투수 '피비'를 상대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어 승리하여 메이저 리그에서 류현진에 대한 의심은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이다. 7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2실점)을 기록하여 승리(10-4)를 투수가 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듯한 인상을 보여주었다. 초반 선두 타자를 보낸 것이 점수로 연결되어 약간 심리적으로 불편했을텐데 류현진의 멘탈은 그 어떤 선수보다 강했다. 한국 프로야구 한화에서 단련된 류현진의 메탈은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히 진가를 발휘하는듯 보였다. 다저스 타선은 화이트 삭스 투수에 묶어 출루를 하기 어려웠는데 류현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