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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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모내기 풍경을 담은 동영상Monologue 2011. 5. 30.
농업은 1차산업으로 생명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 중 쌀 농사가 으뜸이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고 한톨 쌀이 만들어지기까지 농부의 마음은 애가 타 들어간다.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농촌도 이제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발상 전환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식탁 위에 올라 오는 쌀의 어떻게 올라오는지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가 일곱근의 땀을 흘려야한다라는 말(일미칠근:一米七斤)이 있듯이 쌀은 예로부터 소중한 의미로 내려오고 있다. 요즘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어떻게 모내기를 하는지 기록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틈틈히 촬영하여 대략적으로 모내기 순서대로 편집하였다. 경운기, 이양기, 비료 뿌리는 소리등 참 오랜만에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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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의 사랑Photo/landscape 2009. 10. 6.
인기 mc 유재석의 별명은 메뚜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메뚜기에 얽힌 이야기는 다양하고 많은 사연을 담고 있다. 과거에 메뚜기는 흔히 볼 수 있었으며 메뚜기를 잡고 놀았던 추억이 많았다. 배고픈 시절 메뚜기는 최고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매우 좋았다. 들녘에서 폴짝 폴짝 메뚜기처럼 뛰면서 도시락 통 안 혹은 유리병에 메뚜기를 가득 넣었던 어린 추억이 떠오른다.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메뚜기 뒷 다리 힘이 좋아 도약력이 대단하다. 한 곳에 지긋히 머물러 있지 않고 이리저리 뛰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메뚜기 족, 인생, 가족, 인턴등등 비유를 많이 하게 되었다. 농약이 발달되고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메뚜기는 사라지게 되고 보기 힘들어졌다. 근무 지역인 경남 고성군은 무공해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