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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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 노을 풍경 감상 추천 장소 / 영도 중리해변Photo/landscape 2021. 3. 10.
부산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 '영도'는 부산 여행의 보물섬과 같다. 부산 영도는 사계절 아름다움과 숨은 맛집이 많으며 내추럴한 바다 풍경이 일품이다. 붉은 빛 바다 노을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영도 중리해변을 추천한다. 최근 해녀 어촌 마을이 정비가 되어 진입로가 잘 갖춰져 있다.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이미 멋진 풍경이 검증된 곳이다. 영도 중리해변 앞 바다에 큰 배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중리 해변의 산책코스는 기암 바위 사이로 걸어갈 수 있는 명품 갈맷길이라 할 수 있다. 부산 영도는 태종대를 포함하여 숨겨진 해안 절경이 많이 있어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낚시인들에게도 영도는 인기 장소로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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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공원, 붉은 노을에 취하다.Photo/landscape 2018. 6. 19.
부산 유엔 평화공원은 남구 주민을 외 부산 시민을 힐링시켜주는 아담한 에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향기 가득한 허브와 산소 농도가 높은 나무등 조경이 아름답게 잘 가꿔져 있어 사랑을 받는 부산 여행지이다. 매 년 가을에는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분수가 쏟아 올라 청량감을 주게 한다. 어제 저녁 유엔 평화 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중 만난 노을은 장관이었다. '노을에 취한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황홀한 하늘 풍경이 펼쳐져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꺼내게 되었다. 사진 촬영 포인트는 공원 가운데 위치한 조형물이 있는 광장이다. 유엔평화공원에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조형물을 볼 때마다 숙연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 삼광사 연등 축제, '원더플' 감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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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실루엣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다대포 여행!Life/travel 2015. 2. 2.
사진을 좋아하면서 아름다운 노을빛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본적이 있다. 그곳은 부산의 다대포해수욕장이었고 기회가 되면 꼭 찾아가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싶었다. 아름다운 석양과 노을빛을 통해 비치는 실루엣의 표현 느낌은 아주 강렬하게 전달되었다. 가족과 연인이 다대포 해변에서 움직이는 이야기를 사진 한 장으로 담아내는 순간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길게 펼쳐진 다대포 모래사장과 넓은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가슴에 편안해지고 해질 무렵 다대포는 환상적으로 붉은 색으로 물들게 된다. 노을빛이 아름답게 비칠 때 사람들의 움직임과 모래의 물결 그리고 모래 발자국등 수 많은 피사체들을 조합하여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데 다대포는 정말로 환상 노을빛을 응용하여 실루엣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출사지(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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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지만 강렬한 노을 풍경, 구름이 노을빛에 빨갛게 타는 순간Photo/landscape 2013. 9. 15.
'자연은 같은 모습을 두번 보여주지 못한다. 그래서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자연을 통해 배운 교훈 중 하나이다. 어제 남원으로 가는 길에 하늘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감지하였다. 평소 볼 수 없는 노을 하늘 풍경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은 그대로 적중되어 아주 짧은 순간에만 볼 수 있는 구름이 빨갛게 타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게 되어 영광이었다. 아주 짧지만 강렬한 노을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될 만큼 환상적이었다. 소위 말하는 '하늘에 불났어요!'라는 풍경을 만난 것이다. [관련글]▶ 황홀한 노을빛 배경으로 담은 태국 수판부리 타워▶ 제주도 최고의 노을 풍경, 사라봉이 정답이다.▶ 태국 아유타야 석양,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다.▶ 하늘과 바다 사이에 존재하는 붉은 노을▶ 놓칠 수 없는 환상적인 하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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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탑을 배경으로 촬영한 장엄한 일몰 풍경Photo/landscape 2013. 7. 12.
중부지방은 장마로 연일 비가 내리고 있는데 남부지방은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고성 들녘에 길게 이어진 전기탑 뒤로 펼쳐진 장엄한 일몰 풍경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수천, 수만 볼트가 흐르는 전기탑 뒤로 강렬한 태양이 석양의 모습은 서로 매치가 잘 이루어졌다. 낮에는 태양, 밤에는 전기탑이 불을 밝히기 때문이다. 같은 장소에서 해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카메라 세팅을 조절하면서 다양한 노출을 시도하여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담았다(사진 클릭 후 크게 보면 좋아요). 태양을 정면으로 촬영하여 태양 빛에 비추는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살려보았다. 역광 사진이기 때문에 전기탑과 대조적으로 하늘 풍경이 확실하게 대비된다. 노출을 밝게 조절하여 노을과 함께 푸른 고성 들판을 동시에 표현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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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 그리고 태양의 정기를 받다.Life/travel 2012. 11. 28.
오랜만에 대지를 밝으며 산에 올랐다. 차가운 공기가 폐포 속으로 스며들며 호흡이 거칠어지는 느낄 때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경남 고성은 한려수도가 내려다 보이는 봉우리와 산이 많다. 경남 고성 읍내에서 진주 방향으로 위치한 갈모봉은 산림욕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편백나무 숲으로 뒤덥힌 갈모봉은 고성군민들이 찾는 쉼터 역할을 하며 고성 여행 추천 장소로 넣어 둘 만큼 좋다. 갈모봉 정상에 올라가는 경사는 완만하고 주변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오르는데 부담 없어 좋다. 주변 경관도 수려해서 오르는데 크게 피로감이 들지 않는다. 오후 4시경 갈모봉 편백나무 사이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정상에 다가가는 순간 발 아래 환상적인 한려수도가 펼쳐졌다. 태양빛에 점점 바다의 색이 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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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천하의 대본이다.Photo/landscape 2012. 5. 23.
요즘 농촌 들녘은 모내기로 한창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모내기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농부는 2012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어제 저녁 아름다운 노을 배경으로 농촌 들녘의 풍경을 담았다. 카메라 배터리가 아웃되어 순간 긴장했으나 갤럭시 플레이어로 멋진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을 수 있었다. 농촌 들녘은 고요했으며 소리 없이 움직이는 하늘의 구름은 마치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세상에는 수 많은 직업이 있으지만 농부처럼 진정한 프로의 삶을 사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농부는 자연의 이치를 알지 못하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농부야 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 생각한다. 맹자 왈 "농사는 천하의 대본"이라는 멋진 말을 했다. 세상 변한다해도 인간의 근본 산업인 농사를 대신할 수는 없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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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속 태양을 낚는 강태공Photo/landscape 2009. 12. 10.
꿈을 낚기 위해 찌를 던지는 강태공 아름다운 석양을 마주보고 낚시하는 강태공을 보면서 단 둘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첫째, 시간의 기다림과 여유, 평화스러움이 있어 보였다. 둘째, 고기를 낚는 목적보다 아름다운 노을 아래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셋째, 절대로 고기를 잡기 위해 낚시를 하는 것 같지 않았다. 넷째, 노을 속 태양을 잡기 위해 낚시를 하고 있다. 다섯째, 누가 고기를 많이 잡는지 내기를 한다. 멀리서 뷰파인더로 바라본 강태공은 분명 고기를 낚는 것보다 친구와 함께 찌를 던지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하고 즐거워보였다. 두 강태공은 실제 고기를 낚기 위해 바다 위 방파제에 앉아 있다. 하지만 지금의 과정이 훗날 원대한 태양을 잡기 위한 준비 과정이 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