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
-
방콕에서 쌍무지개를 봤을 때 느낌Thailand 2011. 11. 24.
세 평정도 되는 태국 친구집에서 처음으로 쌍무지개를 보았다. 태국 현지인들이 사는 방콕의 공간은 그렇게 크지 않다.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는 방콕에서 쌍무지개는 천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으며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 고요한 시간을 갖게 하였다. 창 문이 하나 밖에 없는데 그 창문 넘어 쌍무지개 뜬 것은 우연일까? 중상층 이하의 태국 현지인들의 주거하는 방콕 지역은 밀집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매달 월세를 내며 세평 정도의 원룸을 전세내고 꿈을 키워 나고 있다. 시골 고향에서 방콕으로 넘어 올 때는 분명 꿈을 이루기 위해 왔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 호락하지 않으며 아무리 피곤해도 새벽부터 일어나 일터로 나아가야만 했다. 방콕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어서 노력한 만큼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
-
첫 눈에 반한 태국 최고의 여자 연예인Thailand 2011. 1. 6.
태국을 사랑하고 다른 분보다 조금 더 알게 되어 주변 분들에 가장 많이 질문을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태국 여자(Thailand woman)'에 관한 것이다. 태국 여자와의 사랑을 비롯하여 태국 여자의 스타일 그리고 태국 여자들이 좋아하는 선물등등 다양하게 질문을 받아 왔다. 그 중 태국 여자의 몸매에 대한 부러움이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사계절이 덥다보니 자연스럽게 체형이 들어나는 패션을 선호하게 되고 길쭉하게 뻗은 다리가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남자보다 여자쪽에서 오히려 태국 여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수 십년 태국을 다니면서 태국 여자를 모른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보니 어린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신변 관리 차원에서 선수 여자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하면서 태국 연예 문화는 독..
-
태국 여행 중 만난 최고의 게스트 하우스 침실Thailand 2010. 5. 4.
태국 수판부리 경계를 이루는 '타진' 강 사이로 삼축 태국 전통 시장(유네스코지정)을 둘러보던 중 다섯명의 아내를 두고 함께 살고 있는 이색적인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으로 출발하였다. 사실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 터라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고 쉬고 싶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의 시설과 주위 환경에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는다. 삼축을 둘러보고 난 후 좁은 사이길로 들어가니 선착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타진 강 물줄기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해야했다. 선상 안에서 아름다운 음악 가락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있으면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이다.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자유 배낭 여행만의 매력이다. 게스트 하우스..
-
태국의 언더그라운드 연예 문화 - 끽Thailand 2009. 6. 30.
태국의 남, 여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중요 포인트가 '끽'이라고 생각한다. 태국 삶 속에서 살아가면서 이해하다보니 태국의 문화와 그들의 생활 방식을 이해할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그들은 너무 쉽게 받아인다. 확실한 문화의 차이가 바로 끽 문화이다. 단적인 예로 태국은 여자가 남자의 맛을 먼저 본다는 사실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것은 태국 지인이 항상 조심하라는 뜻에서 가르쳐 준 사실이다. 또한 태국 여성과 접촉할 적에는 가능한 정을 쉽게 주어서는 안된다. 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상대를 확인 하고 또 확인하는 것이 좋다.정말로 사랑하려고 하는 시점에 여성이 아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뒤로 넘어가는 사람을 많이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