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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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금연 계약서 작성, 거짓말 아빠가 되지 않도록...Life/family 2013. 11. 6.
어제 저녁 딸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바라는 것이 있어 계약서를 작성했다. 딸은 아빠가 담배를 피는 것을 싫어한다. 담배를 피면 죽기 때문에서 아빠에게 담배를 끊기를 원했고 아빠는 은화가 공부를 좀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서로 계약서를 쓰자는 제안을 했다. 계약서를 쓰자는 말에 딸은 자신이 직접 계약서를 작성하여 보여주었다. 나로써는 금연도하고 딸이 공부도 잘하게 되는 계약서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계약 조건이다. 아이들과 가족을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담배를 끊게 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났다. 딸로 인해 담배를 끊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딸 앞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면 아빠에 대한 실망도 클 수 있기에 이번 기회에 확 끊어버려야겠다. 거짓말 아빠가 되지 않위해 노력해야겠다.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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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이하 흡연금지, 저절로 미소 짓게한다.Monologue 2012. 3. 24.
어제 저녁 지인과 맛있는 한우를 먹었다. 맛있는 한우를 먹고 있는데 95세 이하 흡연 금지라는 안내 문구를 보고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였다. 같은 말이라도 위트가 담긴 말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확실히 돋보이게 한다. 유모 감각과 더불어 할말을 잃게 만드는 실내 흡연 금지 문구는 한우 고기집을 찾는 손님들에게 확실히 각인이 될 것이다. 만약 96세 어르신이 한우 고기집을 찾아 담배를 피게 되면 정말로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 어째거나 실내 흡연은 사라져야할 것이며 흡연은 본인은 물론 가족을 위해서라도 금연하는 것이 좋다. 기분 좋은 주말되세요 ▶ 현수막으로 동네 시장 골목이 떠들석했다. ▶ 재료소진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음식점 ▶ 횡성 한우 마을에 숨겨진 병지방 계곡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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