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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금연 계약서 작성, 거짓말 아빠가 되지 않도록...Life/family 2013. 11. 6.
어제 저녁 딸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바라는 것이 있어 계약서를 작성했다. 딸은 아빠가 담배를 피는 것을 싫어한다. 담배를 피면 죽기 때문에서 아빠에게 담배를 끊기를 원했고 아빠는 은화가 공부를 좀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서로 계약서를 쓰자는 제안을 했다. 계약서를 쓰자는 말에 딸은 자신이 직접 계약서를 작성하여 보여주었다.
나로써는 금연도하고 딸이 공부도 잘하게 되는 계약서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계약 조건이다. 아이들과 가족을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담배를 끊게 된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났다. 딸로 인해 담배를 끊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딸 앞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면 아빠에 대한 실망도 클 수 있기에 이번 기회에 확 끊어버려야겠다. 거짓말 아빠가 되지 않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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