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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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한 그릇 / 정성이 담긴 곰탕을 원한다면 '옥수관' Go!Life/travel 2020. 4. 4.
부산에서 곰탕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찾는다면 '옥수관' 음식점을 추천한다. 음식은 보약과도 같다는 진리는 곰탕을먹어봐야 그 뜻을 알게 된다. 부산 구서동에 위치한 옥수관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곰탕 말고도 육회 비빔밥, 어복쟁반도 일품이라고 한다. 일반 주택 단지에 있는 옥수관 실내 분위기는 깔끔한 주방이 훤히 보여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게 된다. 건물이 오래되 보였지만 정직한 곰탕 한 그릇에 담긴 분위기가 실내 장식에 그대로 반영이 되었다. 남포동에 있는 서울 깍두기, 푸주옥에서도 곰탕 맛을 내지만 옥수관의 곰탕맛은 담백하고 깔끔함이 일품으로 추천하고 싶다. 젖가락과 숫가락이 종이에 담겨 나오는데 '정직한 한 그릇 기교보다 정성을, 우리네 좋은 재료만을 담아냅니다' 라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