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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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퀘시아 단풍 절정, 경남수목원에서 가을 정취 만끽!Photo/landscape 2013. 11. 11.
어제 내린 비로 남부 지방은 가을 단풍의 절정이 시작되었다. 올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가족 모두 가까운 경남수목원으로 향했다. 경남수목원은 메타퀘시아 가로수가 좌우로 높게 뻗은 단풍 자태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졌다. 가족 및 연인들에게 경남수목원은 가을 단풍 여행지로 강력 추천한다. 주차장이 만차가 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경남수목원의 단풍의 매력은 노란 은행나무보다 울긋불긋한 빨간 단풍이 눈에 쉽게 볼 수 있다. 경남수목원은 자주 찾는 곳이기 때문에 돗자리는 필수이고 입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 정상까지 올라가서 대나무숲을 통과하여 내려왔다. ▲ 경남수목원 식물원 구경 후 입구에서 촬영한 사진. ▲ 수 많은 연인이 경남수목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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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이야기가 들리는 단풍 풍경 촬영법Photo/landscape 2010. 11. 3.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아름다운 단풍 사진 한 장 담지 못하고 가을을 보낼 수 없어 출근길 근처인 경남 수목원에 잠시 들렸다. 아름다운 풍경 사진 속에 사람이 없으면 무미건조한 풍경 사진으로만 남게 되어 인물이 반드시 들어간 아름다운 단풍 사진을 담고 싶었다. 먼저 촬영할 풍경 구도를 잡고 가볍게 한 장 찍고 주변을 서성거리면서 사람을 기다렸다. 하늘이 감동했는지 휠체어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이 보였다. 순간 작품이 되겠다 싶어 엎드려 자세에서 셔터를 눌렀다. 캬~~ 셔터를 누르면서 가을 단풍 사진 중 멋진 사진이 나오겠다는 느낌이 팍 들었다. 사진은 역시 기다림의 미학이란 것을 다시금 경험하게 되었다. 같은 방법으로 단풍 풍경을 주제로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다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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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진 적석산Life/travel 2008. 1. 11.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양촌 온천이 가까이 있고 10여분 거리에 경남 수목원이 있는 적석산을 소개합니다. 마산에는 무학산과 팔용산이 꽤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경남 진동과 진주 이반성 사이(진전면 일암리)에 있는 적석산을 소개합니다. 적석산과 나와의 인연은 깊습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새벽 산을 즐기는데 개인적으로 자주 찾아 가는 곳이며 우리팀의 야외 훈련 장소이기도 합니다. 올라가 보면 알겠지만 산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치 돌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적산으로도 부릅니다. 산 정상 두 봉우리를 연결한 현수교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 방면으로 나여 있으나 진전면 양촌 온천 맞은 편 길로 산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으며 산행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