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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무에타이 챔피언을 꿈꾸는 소년Thailand 2020. 3. 5.
너무나 격렬해서인지 숨소리 조차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휴식시간에 무에타이 체육관 안은 적막감이 흐른다. 자신보다 큰 샌드백을 가녀린 다리과 팔로 차고 때리는 선수의 모습을 보면 그가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체육관 바닥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흥건히 젖게 되고 링 위에서는 헉헉대는 숨소리와 코치의 함성이 들려온다.
태국 여행에서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가 바로 무에타이 훈련 현장이었다. 선수들의 열기가 가득한 태국 무에타이 체육관을 방문하는 경험도 태국 여행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태국에서 무에타이 인기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대단하다. 무에타이 챔피언이 되는 순간 부와 명예가 따라 오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국의 역사와 함께 태생한 스포츠가 세팍타크로와 무에타이로 유사한 점이 많다. 세팍타크로 정수를 알기 위해서는 무에타이 정신과 유래에 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발치기를 기본으로하고 섬세하면서도 폭팔적인 힘을 사용하는 무브먼트는 세팍타크로와 무에타이가 공통점이 많다. 더 깊게 무에타이를 들여다보면 상대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훈련과 실전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면 이길 수 있는지를 알게 되면 세팍타크로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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