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발그레 지는 태국 여행지, 칸차나부리 에라완 폭포

태국 깐짜나부리부리(Kanchanaburi)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태국 관광 명소로는 에라완 폭포(Erawan Waterfall)가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엘라완 폭포는 해발 1,550m에 이르는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7단 폭포로 이루어졌다. 산을 오르면서 펼쳐지는 폭포의 비경은 동화 속에 나오는 듯한 풍경을 보여준다.

가볼만한 태국 여행지를 선택하라면 엘라완 폭포를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이곳은 서양 여행객들로 가득하며 비키니 복장을 한 서양 여성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주말에는 현지인들도 돗자리를 펴고 하루 종일 쉬었다 가며 엘라완 폭포에서 물놀이도 하면서 마음을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먼저 엘라완 1단 폭포이다. 엘라완 폭포는 주차장에서 폭포 입구까지 15분 정도 걸어가며 물 소리가 들리는 순간 환상적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놀려면 돗자리는 필수이며 가급적이면 향수나 자극적인 로션은 바르지 않고 찾는 것이 좋다. 예전에 벌에 물린 서양 여행객을 목격한 적이 있다. 

2단 폭포의 모습으로 엘라완 폭포를 대표하는 곳으로 정말로 아름답다. 물은 그다지 깊지 않지만 물 속에 물고기가 가득하여 수영할 때 무는 경우가 있지만 그다지 위험한 정도는 아니다. 이곳에서 튜브를 타고 놀거나 폭포를 맞으면서 머리를 식히는 곳으로 그만이다. 

 

 3단 폭포는 제주도 정방 폭포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세로 형태의 폭포수를 띠고 있다. 폭포 바로 앞에 바위가 있어 사진 촬영하는 포인트로 그만이다. 이곳에서 서양 여행객은 모두 화보 사진을 찍는다. 특히 몸매에 자신 있는 서양 여성의 포즈들은 정말로 아름다운 사진을 간직할 수 있게 된다.

4단 폭포의 풍경은 여성의 가슴 혹은 엉덩이가 떠오르는 바위 사위로 폭포가 아담하게 흐르고 있다. 서양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인지 몰라도 4단 폭포의 느낌은 정말로 평온하고 아늑한 정취를 풍긴다. 앞으로 남은 5단, 6단, 7단 폭포를 직접 눈으로 구경하고 싶었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면 폭포에서 즐길 시간이 적어질 것 같아 4단 폭포까지만 구경하고 3단 폭포에서 물놀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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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서양 여인의 아름다운 화보집을 촬영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엘라완 폭포는 시원한 숲속의 공기와 물 그리고 폭포 소리등 인간의 감각을 안정시키고 평화를 유지해주는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옷을 모두 벗고 싶은 느낌이 든다.

 

 

애메랄드 물빛과 녹색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의 포즈는 엘라완 폭포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한다. 숲속의 물놀이는 청량감은 더해주기 때문에 물놀이를 마친 후 비키니 복장으로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여행객을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다. 걸어가는 동안 물끼는 모두 마르기 때문에 엘라완 폭포의 물놀이 장비는 아주 간단하다. 

사랑하는 부부는 물론 연인등 서양 여행객의 감탄사가 터져 나오며 카메라 셔터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린다. 솔직히 미성년자가 이곳에 방문할 경우 약간 흥분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강도 높은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서양인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태국 여행을 갈 때마다 엘라완 폭포를 찾게 되며 이곳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고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을 만끽한다. 많은 여행객과 함께 즐길려면 주말이 좋고 조용하게 지내고 싶으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2단 폭포에 여행 안내소가 있으며 샤워시설 및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단 폭포에 올라갈 때 소지품 검사가 있으며 물놀이 할 때 안전 사고에 준비를 꼭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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