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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메인 스폰서인 삼성 컬럼니스 자격으로 광저우에 취재하러 갔었다. 그 당시 한국은 태국,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상승 기운이 오르는 시점이었으며 다음 인천 아시안게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을 상대로 말레이시아는 별의 별 수단을 쓰지만 태국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돌이켜 보면 태국은 8년전 멤버에서 핵심 선수 중심으로 새로운 선수들을 육성하여 지금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이후 대거 선수들을 교체하여 지금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여 팀레구 은메달, 레구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매너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국 선수들도 좀 더 상대를 약올리는 전술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말레이시아가 태국을 상대로 화끈하게 경기를 하는 동영상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말레이시아가 참가 종목 변경으로 시작부터 대회 분위기를 흐트려놨다. 레구에서 한국은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출전하였는데 말레이시아의 트릭으로 인해 조예선전에서 패배하여 동메달에 머물게 되었다. 방금전 레구 결승전이 끝났는데 인도네시아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일 수 밖에 없다. 말레이시아가 출전하지 않았다면 개최국 최초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부터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팀은 쿼드란드 종목에 출전하여 메달 사냥에 나간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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