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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태종대) 수제비 맛집, 가격과 맛 중독각!Life/travel 2019. 1. 11.
부산 태종대로 유명한 영도는 섬이기에 어디를 보아도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영도에 맛집이 몇 군대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수제비는 감히 최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흔히 맛집의 특징은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담백하며 자꾸 손이가게 되고 계속해서 먹고 싶어지는데 이 식당도 그러하다.
영도에서는 아는 사람들만 찾는 맛집으로 점심에는 손님이 많다. 수제비 가격이 3천원에서 4천으로 올랐는데 개인적으로 얼큰이 수제비와 꼬마 김밥의 궁합은 그야말로 환상이다. 꼬마김밥 가격이 천원이라서 무시하면 절대로 안된다. 김밥을 먹는 순간 반전이 일어나며 얼큰이 수제비 먹고 김밥으로 입을 순환하면 캬... 끝내준다.
맛을 평가하면, 시골 할머니가 해준 수제비 맛 그대로이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먹는 순간 속이 확 풀리며 일주일에 한 번 꼭 먹고 싶어진다. 부산 영도(태종대)에 놀러오면 꼭 한번 맛을 보면 정말로 좋을 것 같아 소개하게 되었다. 얼큰이 수제비는 산초가 들어 있기 때문에 산초를 싫어하느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보통으로 주문해도 양이 많이 나온다. 식사전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먹다보니 잊어 버렸다.
▲ 요놈이 요물이다. 단무지 하나만 들어 있는데, 수제비와 궁합이 예술이다.
▲ 가격표를 나와 있듯이 가격이 참 마음에 든다.
▲ 위치는 영도에 있으며 영도 먹거리 골목 제주복국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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