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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맛집, 목숨 걸고 먹는 복국집 추천!Life/travel 2016. 2. 26.
부산의 대표적인 여행 코스인 '태종대'는 남포동과 가까운 영도에 있다. 영도는 작은 섬으로 과거 말을 키웠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태종대 주변에는 부산의 맛을 맛 볼 수 있는 맛집이 몇 군대가 있다. 많은 사람들에 알려진 태종대 맛집으로는 경기도 식당과 태종대 짬뽕이 유명하다.
오늘 소개하는 맛집은 목숨을 걸고 먹는 별미인 '복국' 전문점이다. 영도에 소문난 복집은 두 군데가 있다. 한곳은 제주복국집으로 이미 소문이 난 복요리 전문점이다. 영도는 제주 도민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좋은 복어(제주산)를 오래전부터 사용하여 복어 맛집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복어는 고급 생선으로 치명적인 독이 있어 반드시 복어자격증을 소지한 요리사만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복어 요리는 치명적인 맛의 매력과 풍부한 영양소가 가득이 있어 복국의 효능은 알려져 있다. 특히 복국의 국물맛은 한 번 맛을 보면 다른 국물 음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깊은 바다의 맛을 알게 된다. 복국은 독을 품은 복어처럼 중독되는 맛과 숙취해소와 몸을 보호하는 음식으로 최고라 할 수 있다.
삼정복전문집은 복국 전문으로 자연산 생복국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복국맛을 아는 사람은 국물의 맛이 매우 민감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섣불리 복국의 맛을 추천하기 어렵다. 하지만 삼정복국은 필자가 자주 찾는 곳으로 오래전 영도에서 아는 사람이 즐겨 찾는 복국집이다.
과거에 비해 복요리점이 많이 있지만 복국의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곳을 맛집은 그렇게 많지 않다. 복 요리 자체가 가벼운 요리가 아니며 자칫 맛을 제대로 낼 수 없으면 손님의 반응이 금방 오는 음식이 복요리이기 때문이다. 잘 못 먹으면 죽을 수 있는 요리가 복국이기 때문에 더더욱 복전문점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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