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루지의 생생한 체험 후기Life/travel 2017. 7. 1.
통영 여행의 새로운 중심, 티켓 예약은 선착순이다!
루지(Luge)란 무엇인가? 케이블카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 루지 카트를 타고 1.5km 트랙을 달리면서 내려오는 것이 바로 루지이다. 쉽게 말해 카트라이더 게임을 실제로 재현한 놀이가 바로 루지이다. 루지의 매력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순간부터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순간까지 스릴과 재미를 제공하는데 있다.
통영 여행에 가장 핫한 여행 추천 장소로 급부상한 루지의 인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을 보여진다. 산이 많은 한국 지형에 맞는 레져 활동으로 루지가 최적의 흥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루지를 즐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티켓을 구매하는 것인데 티켓 예약은 선착순이라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정확히 2시간 20분을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구매(날씨 좋은 일요일 오전 10경 기준)한 점을 참고하면 얼마나 루지가 인기가 있는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티켓을 구매하면 케이블카를 타는 시간은 금방 흘러가기 때문에 어려운 것은 없다. 첫번째 티켓을 구매하여 루지를 탈 때만 어렵지 두번, 세번째 루지를 탈 때는 케이블카 대기줄을 바로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 루지 가격과 탑승 연령 나이제한 정보
(출처 : https://www.skylineluge.com/ko/tongyeong/luge/prices/)
* 루지 & 스카이라이드 콤보 (개인권)
루지 & 스카이 라이드 1회 이용권 ₩ 11,000 / 개인
루지 & 스카이 라이드 3회 이용권 ₩ 18,000 / 개인
루지 & 스카이 라이드 5회 이용권 ₩ 25,000 / 개인
루지 & 스카이 라이드 7회 이용권 ₩ 32,000 / 개인
어린이 동반 1회 이용권 ₩ 2,000 / 회당
- 스카이 라이드를 타고 루지 트랙의 정상까지 이동한 후, 루지 카트를 타고 아래까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Once is never enough!’
* 패밀리 콤보 (가족권)
- 스카이 라이드를 타고 루지 트랙의 정상에서 아래까지 모험을 즐겨보세요. 패밀리 콤보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탑승권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가족 탑승권은 총 횟수를 가족들이 함께 나누어 타실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단, 16세 미만의 청소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분들께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루지 & 스카이 라이드 4회 이용권 ₩ 30,000 / 가족
루지 & 스카이 라이드 8회 이용권 ₩ 47,000 / 가족
루지 & 스카이 라이드 12회 이용권 ₩ 64,000 / 가족
어린이 동반 1회 이용권 ₩ 2,000 / 회당
* 스카이 라이드 (단독) 탑승권
- 루지 트랙의 상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실 수 있는 체어리프트 탑승권입니다.
편도 ₩ 6,000 / 1인 왕복 ₩ 11,000 / 1인
- 요금과 적용기간지정은 회사의 정책과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콤보티켓은 구입하신 당사자에게만 유효하며, 타인에게 양도하실 수 없습니다.
- 110cm 이상의 어린이들은 성인들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됩니다.
- 110cm 미만의 어린이들은 티켓을 구매한 성인과 함께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연령 및 나이제한
스카이라이드:
- 신장 85cm 이상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 신장 85cm – 135cm의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동반 하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 신장 135cm 이상은 혼자 탑승이 가능합니다.
루지:
- 신장 85cm 이상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 신장 85cm - 110cm 이하의 어린이 중, 혼자 걸을 수 있는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 할 수 있습니다.
- 신장 110cm 이상은 혼자 탑승이 가능합니다.
** 어린이 동반 이용권
혼자 걸을 수 있는 85cm- 110cm의 어린이들은 어린이 동반 이용권을 구매하여 티켓을 구매한 성인 또는 16세 이상의 보호자와 함께 탑승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센 편이기에 한 번 타는 것보다 3회 이용권과 가족권을 구매하여 타는 것이 좋다. 우리 가족은 가족권을 구매하여 4명이서 2번 루지를 이용하였다. 첫번째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서 감을 잡고 두번째부터는 좌우, 스피드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겨 재미를 붙힐 수 있었다.
처음 루지를 타는 분은 강사에 의해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루지 조작법이 쉽기 때문에 잘 따라하면 몇 초만에 감을 잡고 핸들을 잡고 운전할 수 있다. 손을 앞으로 밀면 전진, 뒤로 당기면 후진으로 카트가 움직이는데 팔을 편 상태에서 중심의 앞으로 뒤로 움직이는 것이 더욱 편하게 핸들을 조정할 수 있었다. 산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레이싱이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잘 사용하는지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뒤로 끝까지 핸들을 잡아 당기면 바로 정지하게 되어 있다. 조작법이 아주 쉽기 때문에 절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브레이크를 뒤로 당길 때 마찰로 인해 소리가 심하게 나는 카트가 있다면 다른 카트로 바꿔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가 잘 드는 카트는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루지 트랙을 달리면 자신이 레이서가 된 기분이 들며 스피드가 붙으며서 짜릿한 느낌을 맛보게 된다. 직선과 곡선, 회전등 여러 트랙을 타고 내려오게 되는데 장애물에서 스피드를 줄이지 못해 붙이히는 것을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 가장 위험한 트랙 구간은 마지막 부분 급경사가 있는 곳인데 속도를 확실히 줄여서 내려가야 할 것이다.
통영 루지 개장 시간은 6~7월 주중은 10am ~ 6pm, 주말은 9am ~ 7pm으로 참고하여 즐기면 좋을 것이다. 루지를 타기 위해 찾아 오는 여행객이 많기 때문에 일찍 서둘렀는데 오히려 사람이 더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특히 가족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현장 매표소에 전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 핸드폰을 호주머니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고 슬리퍼를 신었을 경우 발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통영 여행 관련글]
▶ 미륵산 정상 풍경, 한려수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 포인트
▶ 통영 케이블카 여행, 문필로 표현하기 어려운 미륵산 정상 풍경
▶ 통영 맛집 추천, 가족 여행 코스에 좋은 굴 음식점(대풍관)
▶ 통영 가족 여행, 꿈과 희망 그리고 미소를 안겨준 동피랑 마을
댓글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작성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