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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야경 / 화려함 뒤에 어두움Photo/landscape 2020. 4. 27.
새로 영입한 소니 dslr a200을 테스할 겸 부산 야경 명소인 이기대를 다녀왔다. 시정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운동할 겸 부산 야경을 찍었다. 촬영 렌즈는 미놀타 표준줌렌즈 18-70mm와 단렌즈 50mm로 야경 사진을 담기에는 충분하였다. 코니카미놀타 다이낙스 카메라가 출시될 때 기본 번들 렌즈인 18-70mm렌즈는 생각 이상으로 가볍고 화질도 잘 나왔다.
부산 야경을 촬영하기 좋은 계절은 추위가 접어드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8k급 야경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시정이 가장 좋은 날씨는 필수이고 바디와 렌즈가 최상급 레벨이 되어야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은 빛이 어두워지면서 세밀하게 조정되는 카메라 세팅에 달려 있다.
부산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바다와 야간 조명이 멋지게 잘 어울린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부산을 다녀가게 된다. 부산 야경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풍경이다. 이번은 테스트 사진으로 다음에는 꼭 더 높은 퀄러티 사진을 찍어 집에 액자로 걸어 두고 싶다.
위 사진은 화려한 조명 아래 검은색 바다를 표현한 사진으로 위와 아래가 극명하게 대조가 되는 사진이다. 부산 해운대 고층빌딩은 화려하지만 빌딩 숲 밑은 검은 바다로 화려함 뒤에 어두움이 반드시 있다라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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