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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lpg 연비 경신,12.2 km/l 3 놀라워~Life/knowledge 2019. 3. 14.
올란도와 함께한 시간이 벌써 3년이 흘렀다. 5인가족인 우리에게 올란도는 도로에서 든든한 친구가 되었다. 쉐보레 올란도를 구입한 후 쉐보레가 철수하니 마니 소문이 많았고 결국은 올란도는 단종되었다. 그래서 많이 망설였다. 올란도를 떠나 보내야할지 말지... 하지만 아직까지 애착을 갖고 관리를 잘 하고 타고 있는 중이다.
그 동안 많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도로 위에서 달리는 국산 자동차는 쉐보레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올란도는 가족을 위한 자동차이기에 아빠차로 불리게 되어 다목적자동차 중 제일 마음에 든다. 특히 lpg 올란도가 출시되어 더욱 경제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하였다. 보통 lpg자동차는 장애인·택시·렌트카에 한정되었는데 몇 일전 정부에서 모든 일반인도 lpg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자동차회사에서 lpg차량을 출시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lpg자동차 구매 제한 해제는 미세먼지 환경 오염을 극복하고자 함인데 문제는 lpg 연료가 오르게 되어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올란도 lpg자동차의 가장 큰 장·단점은 시내 주행시 연비가 극악이고 순간 가속힘이 부족한 반면, 연료가 저렴하고 수리비가 적게들고 고속주행시 연료비가 적게 드는 것을 들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올란도lpg는 가족을 위한 자동차로 단종을 시킨 이유를 아직까지 이해할 수 없다. 미션이 불안하다고는 하지만 꾸준하 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오래탈 수 있고 가격대비 올란도만큼 괜찮은 자동차는 국내에 없는 것 같다. 솔직히 아내의 선택만 아니라면 임팔라 3.6을 타고 싶었다. 임팔라는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자동차로 국내에서 임팔라처럼 완성도 높은 자동차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쉐보레가 얼마나 국내에서 살아 남는가인데... 제발 올란도도 다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하고 오랫동안 롱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연비는 정속 주행하면서 탄력 주행하는 것이 최대 연비를 뽑을 수 있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크루즈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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