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꽃의 제왕 / 군자란 꽃의 자태 보소
    Photo/others 2020. 4. 24.

    군자란 꽃이 집 마당에 활짝 폈다. 우화하고 아름답고 고귀한 꽃말을 지닌 군자란은 봄꽃의 제왕으로 불린다. 군자란 꽃을 피우기 위해 부지런히 물을 주고 마당에 위치를 바꾸어 주었다. 한마디로 정성을 들인 꽃이다. 군자란은 장모님 댁에서 갖고 온 것인데 며칠 전 꽃이 핀 모습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아졌다.

     

     

     

    군자란의 자태는 마치 문주란과 비슷하며 실제로 보면 야무치게 뻗은 녹색 줄기와 꽃대에서 분홍빛 꽃의 모습은 봄꽃의 제왕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답게 느껴진다. 군자란은 매 년 꽃을 피우기가 힘들고 올해 핀 군자란 꽃은 4년 만에 핀 것이어서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군자란
    @군자란 꽃 / 봄꽃의 제왕

     

    작년에 꽃 대가 올라는데 꽃을 지금처럼 활짝 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이렇게 화사하게 핀 군자란 꽃을 핀 모습에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군자란
    @군자란 꽃 / 봄꽃의 제왕

     

    소니 알파A200 + 미놀타 AF 50mm f1.4 렌즈로 군자란 꽃을 사진으로 담아 가까이서 보니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군자란 열매도 세 개나 열어서 꽃이 지고 난 후 다시 화분에 심고 키우려고 한다.

     

     

    군자란
    @군자란 꽃 / 봄꽃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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