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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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충렬사Life/travel 2006. 12. 26.
세계 어딜가나 국가을 위해 몸을 바친 호국충정들을 모시는 곳은 다 있다. 우리가 간 곳은 타이페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충렬사라는 곳으로 국립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찾아 갔다. 마침 교대식이 거행되어 있어고 충렬사의 정경이 아름다웠고 규모가 매우 컸다. 사진 찍기에는 매우 안성맞춤이었다. ^^* 우리 뿐만 아니 대만에 관광하러 온 거의 모든 사람이 거쳐가는 코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것 같았다. 패키지 여행은 나름대로 장단점이 다 있는 것 같다. 가이드님께서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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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에류 지질공원, 외계에 온 듯한 기분이다.Life/travel 2006. 12. 21.
자연의 바람과 파도로 인해 형성된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대만 지질 공원입니다. 대만 수도 타이페이에서 약 1시간 정도 서쪽으로 떨어진 곳으로 바람과 파도의 영향으로 해안선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한번 바다에 빠지면 살아남지 못할 것 같이 파도의 높이가 아주 높고 심하게 몰아쳤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서인지 몇 몇 사진 작가분들도 보았고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러 왔다. 이 근교에는 유명한 온천이 많아서 온천 코스와 함께 지질공원을 함께 관광하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한다. 패키지 투어라서 시간에 쫓기며 촬영하는 관계로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았다. 다음에 가면 천천히 내 나름대로 주제를 담고 촬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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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 대만 타이페이 101Life/travel 2006. 12. 6.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대만에 있는 '타이페이 101'이란 건물이다. 건물 모양은 상자 모양을 겹겹이 올려 놓은 모양인데 그다지 미적 감각은 없어 보였다. 놀라운 것은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시간이 37초 밖에 안 걸린다는 것이다. 완전 밑에서 엘리베이터를 쏘아 올리는 것 같은데 실제 타서 올라가면서 흔들림이 없어 신기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멋있을 것 같았는데 대만은 지진과 태풍으로 높은 건물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아 별루였다 부산의 야경이 더 멋있는 것 같다. 꼭대기 전망대에는 빌딩 중심을 잡는 쇠덩어리 구가 있는데 빌딩의 흔들림과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의 쌍뚱이 빌딩과 방콕의 스카이 바이욕과 비교하면 그다지 매력적인 모습은 찾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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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기념관Life/travel 2006. 12. 5.
대만 정부를 수립한 장개석 총통을 기리는 박물관을 가장 첫 코스를 잡았다. 새벽부터 일어나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진 못하고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투어를 떠나는 것이야 말로 패키지 여행의 본질이다. 장개석은 과거 중국 본토에 대한 야심을 포기하고 대만으로 도망온 것으로 알고 있었다. 본토의 모택동과의 일전의 기록은 유명한 병법에도 많이 소개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 분위기나 장개석에 대한 개인적 관심이 별로 없었기에 재미가 없었다. 한가지 눈여겨 볼 만 한 것은 박물관 전체를 화련의 대리석을 덮였다는 것이다. 높이도 엄청 높게 짓은 것을 보면 장개석의 야심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