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고대 도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유타야 사원 풍경

아유타야 도시는 태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과 고대 유적으로 유명하며 1991년에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유서가 깊은 곳이다. 1350년 건설되어 약 400년 동안 아유타야왕조의 역대 수도로 번영하다가 1767년 미얀마의 침입으로 파괴되었다.

수로를 둘러 쌓인 아유타야는 태국 홍수가 났다하면 잠기는 지역으로도 점점 유명해졌다. 특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유적지는 '왓 차이왓타나람'으로 매 년 보수 공사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1630년 앙코르와트를 모델로 프라쌋 왕이 어머니를 위해 세운 왓차이왓타나람은 규모가 크고 사랑받는 유적지 중 하나이다.

태국의 불교 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분은 고대도시 아유타야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짜오프라 강 줄기를 따라서 배를 타면서 교대 아유타야 유적지를 탐방하다보면 어느새 과거 속으로 들어간 느낌 받을 수 있을 있다. 1,000개의 사원이 있는 아유타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미리 어떤 사원이 있는지 사전학습을 하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원을 선택하여 둘러보는 것이 좋다.

 

사원을 쌓은 재료가 붉은 벽돌인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별돌을 하나씩 올려 높게 쌓은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다.

 

 

아유타야 고대 유적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한다.

 

 

수 많은 불상을 보게 되는데 대부분 목이 잘린 모습에 약간 섬찍한 느낌을 받는다.

 

 

찬란했던 아유타야 왕조가 이웃 나라 미얀마에게 

처절하게 파괴된 모습을 실감나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아유타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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