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력과 마음 정화되는 농촌 나들이 사진
    Life/family 2012. 6. 16.

    모내기를 끝마친 농촌 논 바닥 안에는 엄청난 에너지로 가득차 있다. 낮에는 올챙이들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저녁은 맹꽁이들이 쉼없이 울어대고 있다. 넓은 농촌에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호기심이 가득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논밭에 올챙이들을 보고 신기해하듯 막대기로 마구 흔든다. '올챙이가 엄청 많어?'

     

     



    몇 분동안 논 밭에 올챙이을 잡으려고 전쟁을 펼친다. 아이들은 올챙이가 움직이는 모습에 신기해하며 올챙이가 어떻게 개구리가 되는지 자연스럽게 설명하게 되었다. '올챙이는 앞다리와 뒷다리 중 어느 다리부터 나올까?, 지금 보이는 초록 잎파리가 나중에 우리가 먹는 밥이 된다'등 자연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촌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기분 좋은 활력과 정화되는 좋은 기분을 느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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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올챙이에 몰두하는 사이 잠깐 거미를 접사로 카메라에 담았다.
    생명력이 왕성한 농촌은 수 많은 피사체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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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절로 흥이 난 딸은 아빠 카메라를 향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유령 캐릭터를 흉내내어 동생과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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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길을 달리는 막내의 사진이다.
    어릴 때는 이렇게 뛰어 놀면서 크는 것이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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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가 한 번쯤 놀아보았을 것이다.
    막대 칼싸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로 생각한다.
    농촌은 장난감이 없어도 이렇게 놀이감이 널려 있어 최고의 놀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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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뛰어놀고 난 후 맛있는 저녁 식사 타임...
    마산에서 가장 맛있는 순대전골집인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인스턴트와 거리가 먼 아이들이 바닥에 눌러 있는 밥까지 싹싹 끌어 먹을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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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가을 들녘, 어떤 놀이터보다 비교할 수 없다. 
    ▶ 어린이날, 농촌으로 나들이 간 이유
    ▶ 농촌이 최고 사진 촬영 포인트인 이유
     농사는 천하의 대본이다.
    ▶ 농부의 마음을 흙에 심는 손모내기 풍경
     장마철 정겨운 맹꽁이 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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