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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들녘, 어떤 놀이터보다 비교할 수 없다.Life/family 2011. 10. 31.
푸른 하늘 아래 황금색 벼가 익는 풍경은 농촌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잘 익은 벼를 바라보면 저절로 포근하면서도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농촌 들녘 아름답게 보이는 가을을 배경 삼아 우리 가족은 추억의 사진을 담았다. 하늘과 땅이 조화로운 색을 보여는 들녘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는 그냥 셔터만 누르면 작품 사진이 되는 것이다.
계절이 변하는 봄과 가을에는 아이들과 함께 자주 자연과 가까운 농촌으로 놀러 온다. 멀리 바라볼 수 있고 농사는 어떻게 짓는지, 벼가 어떻게 익는지, 봄에서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올 때 변화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농촌은 최고의 교육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 성장과정에서 농촌의 경험은 훗날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푸른 하늘에 양떼 구름이 흘러가고 노음이 짙은 산 아래 황금빛 들녘 풍경이 장관이다.
▼ 논길 사이로 걸어가는 딸 은화의 뒤모습.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들녘에서 촬영.▼ 뭔가 움직이는 것이 보이면 즉각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이들이다.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농촌은 보물섬이다.▼ 좌우로 환상적인 노란색 벼 사이로 길게 뻗은 도로를 보는 순간 저절로 춤을 추게 한다.▼ 아이들과 그림자 놀이를 하면서 찍은 사진.▼ 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걱정인 둘째 고동현. 미소가 마스코트인 동현의 멋진 브이샷.
▼ 강아지 풀을 띁어 장난을 치는 딸 은화. 농촌 들녘은 그 어떤 놀이터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무대이다.▼ 잡초가 무성한 흙을 밝으며 들녘을 걷다보면 메뚜기, 잠자리등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곤충 소년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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