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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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야구 해설, 말 속에 진심이 담겨 있다.Monologue/sport 2013. 3. 5.
wbc대회에서 한국은 최대의 위기가 찾아 왔다. 대만을 6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는 일반 프로 야구보다 더 스릴있고 감동이 경기에 담겨 있다. 특히 wbc대회에 해설을 맡은 박찬호는 한국 야구팀 선수들의 심리상황을 자신의 경험에 비유하면서 설명하여 더욱 야구에 빠져들게 한다. 해박한 자료를 바탕으로 매니아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깊은 정보까지 이야기하는 송재우해설위원과 박찬호의 궁합은 야구의 재미를 더욱 높이게 된다. 박찬호가 야구 해설을 하는데 귀가 쫑긋하게 들리는 이유는 밑바닥부터 최고의 위치까지 야구 인생을 걸어 오면서 온 몸이 야구 센스로 중무장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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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한 WBC 대진 방식과 운영에 단호히 대응해야한다.Monologue 2009. 3. 20.
요즘 WBC 대회에 참가한 한국팀의 승전보로 전국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일본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을 경우 대단한 자긍심과 통쾌함을 느낀다. 문제는 WBC 대진 방식으로 인해 한국과 일본은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상상할 수 없이 단기간에 열리는 대회에 자주 맞붙는 다는 것이다. 더블 얼레미네이션 일명 패자부활전 대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체육학을 전공한 나로써도 국제대회에 이런 대진 방식이 적용한 사례는 처음 본다. 아무리 미국이 흥행을 고려해서 나름 신경써서 대진 방식을 만들었을지 몰라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진방식으로는 진정한 챔피언이란 명예와 영광을 인정 받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통상적으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공정한 심판을 하기 위해 국제 심판 자격증과 활동하고 있는 각국의 심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