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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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대부, "니폰" 인터뷰SepakTakraw/Information 2010. 10. 21.
태국 세팍타크로 지도자 니폰(Niphon)이 없었다면 말레이시아를 무찌르고 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작은 키에 하얀 눈썹이 인상적인 외모가 마치 스타워즈 영화의 제다의 스승을 연상시킨다. 니폰 사부를 처음 만난 것은 1998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티티왕사 체육관이었다. 태국에서 2층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 프로팀과 한번씩 경기를 갖게하여 경험을 쌓기 위해 니폰 사부가 추진한 프로젝트였다. 니폰 사부는 세팍타크로 열정이 넘쳐 결혼도 아지 못하고 오로지 세팍타크로를 위한 길을 걸어왔다. 과거 무예타이 킥복싱과 축구 선수를 했었으며 현재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한국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을 탐방하고 경남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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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동남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동영상 및 후기SepakTakraw/video 2007. 12. 18.
10일간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을 쭉 지켜본 결과 아직까지 태국의 아성을 무너트리기에는 전 세계가 역부족이다고 판단되었다. 많은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풍부한 인적 자원과 각종 대회를 통해서 점점 강해지고 있는 태국 선수들의 모습은 최강이다. 현재 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운동 선수 선호도 중 1위가 바로 세팍타크로 선수이다. 그 이유는 세팍타크로에 관한 태국이 세계 최강이기 때문에 명예와 부를 단번에 꾀찰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 곳에서 쉽게 세팍타크로를 하는 사람을 볼 수 있고 동네 문방구에 가면 세팍타크로 볼이 주렁 주렁 메달려 있는 모습이 나는 제일 부러웠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경쟁, 승리가 팽배한 스포츠가 아닌 놀이 문화로써 그들의 세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