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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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 실업팀 해체, 총체적 난국Monologue/sport 2010. 12. 16.
발단 시점은 4대강 사업부터 시작된다고 떠들고 있다. 국민의 세금들이 4대강 사업으로 쓰이면서 정부에서 지방으로 내려오는 예산이 늦어지거나 줄어들면서 지방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실업팀은 해체 대상 1호로 꼽히고 있다. 최근 납득하기 어려운 국회 예산안이 통과되어 대충 감이 잡을 수 있듯이 비인기 종목을 운영하는 시·도·군의 실업팀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최근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매스컴에서 엘리트 체육의 위상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 주었지만 정작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현실은 길 바닥에서 자야될 형편이다. 비 인기 종목의 설움은 대중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비인기 종목이 아니라 대책없이 해체를 하기 때문에 서러운 것이다. 영화 속에서 비춰지는 비인기 종목의 현실이 실제 생활에서는 더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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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암 침몰은 물(水), 용산참사는 불(火), 다음은 바람(風)인가?Monologue 2010. 4. 29.
징후를 간과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최근 사이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상한 기온 현상으로 인하여 불안한 기운이 소리 없이 국민 마음 속에 젖어들고 있다. 예전 같으면 따스한 봄 기운의 영향으로 훈훈한 이야기가 자주 들릴텐데 요즘 뉴스에는 흉흉한 소리 밖에 들리지 않아 걱정이다. 오늘은 천안암 침몰로 희생한 유가족을 위로하는 영결식이 있는 날이어서 더욱 마음이 무겁다. 왜 자꾸 안좋은 사건들이 발생할까?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꺼리이다. 한마디로 나라 안이 너무 시끄럽다. 헬리콥터 추락과 검찰 비리 바람이 점점 거세지면서 결국 바람이 서서히 불어오는 것이 복선을 암시하는 듯하다. 현재까지 벌어진 일들을 꼼꼼히 생각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사건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