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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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외공보다 내공 훈련에 투자하라.SepakTakraw/tips 2011. 12. 10.
20여년 세팍타크로(SepakTakraw) 역사가 흐르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하였다. 수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 입장에서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바라보는 해외 지도자들은 이구동성 "데인져러스"라는 말을 한다. 그 만큼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하여 경계 대상이 된 것이다. 기술적인 퍼포먼스 능력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잃어버려 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국제대회에서 평소 실력만 발휘해도 항상 4강권에 들어가는 현 시점에서 위기 극복 능력과 경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내적인 힘, 즉 내공 훈련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1. 외공과 내공의 개념 외공은 눈에 보이는 기술이며 내공은 눈에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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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난공불락의 위용을 떨치다SepakTakraw/2010AG 2010. 11. 22.
태국 남·여 금메달, 한국 남자 동메달 획득 팀 이벤트 결승전이 펼쳐지는 마지막 날, 세계 최강 태국은 남여 각각 결승전에 진출하여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국기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 중국 광저우 하이주 체육대학 경기장에는 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태국인들이 자주 눈에 보였으며 태국 응원 소리가 울려퍼졌다. 태국 응원단은 경기장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세팍타크로 인기가 태국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 한국 vs 말레이시아, 남자 세팍타크로 준결승 타크호스로 떠오른 한국의 기세는 말레이시아를 위협하데에 그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첫번째와 두번째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졌으나 가장 기본적인 실수로 인하여 다 잡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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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칭의 핵심은 올-아웃(All-out) 만드는 것이다SepakTakraw/tips 2009. 11. 7.
스포츠 생리학 용어로 올 아웃((All- out)은 에너지 완전 고갈되어 더 이상 운동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신체는 항상 최소한의 에너지를 남겨두는 본능이 있다. 소위 말하는 극한한 상황, 위기 상황등을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 자기 방어에 힘을 항상 갖추고 있다. 훈련 중 올 아웃 정도로 자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선수라면 최고의 기량을 다듬는데 가장 효과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동 선수는 자신의 에너지를 몽땅 태우고 싶어도 태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올 아웃 정도의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면 지도자와 선수 그리고 운동 환경이 갖춰져야 최고의 훈련을 이끌 수 있다. 지도자는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요구하지만 선수는 자신의 전부를 태울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