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
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 사진 이야기Life/family 2012. 11. 23. 26
가을이 끝나는 무렵 해운대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탁 트인 해운대 해변에서 파도 물놀이로 옷이 다 젖어도 마냥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에 작은 행복을 느낀다. 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내 기분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가을을 떠나 보내는 가족 여행이 되었다. 해운대를 자주 왕래해서 이번 부산 해운대 여행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낯선 곳에 여행을 갈 때마다 숙박과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운대 가족 여행은 망설임 없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다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해운대에 도착하자마다 밥도둑인 간장게장 식사로 출발하였다. 마산 꽃게찜 식당은 해운대에서 맛있는 게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잘..
-
95세 이하 흡연금지, 저절로 미소 짓게한다.Monologue 2012. 3. 24. 18
어제 저녁 지인과 맛있는 한우를 먹었다. 맛있는 한우를 먹고 있는데 95세 이하 흡연 금지라는 안내 문구를 보고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였다. 같은 말이라도 위트가 담긴 말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확실히 돋보이게 한다. 유모 감각과 더불어 할말을 잃게 만드는 실내 흡연 금지 문구는 한우 고기집을 찾는 손님들에게 확실히 각인이 될 것이다. 만약 96세 어르신이 한우 고기집을 찾아 담배를 피게 되면 정말로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 어째거나 실내 흡연은 사라져야할 것이며 흡연은 본인은 물론 가족을 위해서라도 금연하는 것이 좋다. 기분 좋은 주말되세요 ▶ 현수막으로 동네 시장 골목이 떠들석했다. ▶ 재료소진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음식점 ▶ 횡성 한우 마을에 숨겨진 병지방 계곡 절경
-
2012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개최 안내SepakTakraw/Information 2012. 1. 26. 5
한우 고기와 더덕 그리고 안흥찐빵으로 유명한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에서 제4회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실업리그가 개최된다. 이번 실업리그는 국가대표선발전도 겸하기 때문에 대학팀도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수준 높은 실업팀의 경기를 횡성에서 펼쳐지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을 하여 바로 대표훈련에 돌입한다고 한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아래와 같다. 1. 대회명 : 제4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및 국가대표 선발전 2. 기간 : 2012년 2월 5일(일) ~ 8일(수)(4일간) 3. 장소 :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 4. 주최 : 사단법인 대한세팍타크로협회 5. 후원 : 강원도세팍타크로협회,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6. 경기종목 및 개최부문 가. 종목..
-
횡성 한우 마을에 숨겨진 병지방 계곡 절경Life/travel 2011. 7. 28. 38
강원도 횡성하면 한우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서울에서 1시간 30정도면 횡성에서 맛난 한우를 먹고 시원한 병지방 계곡에서 물을 담그면서 여름 휴가를 보낸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해마다 횡성에서 열리는 세팍타크로대회 관계로 주변 지역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서 아름다운 횡성 중 병지방 계곡을 알게 되었다. 어답산 줄기 따라 이어진 계곡은 수 많은 물놀이 공간이 있으며 맑은 물과 상쾌한 공기는 지친 피로를 잊기에 충분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지 피서를 즐기는 사람도 한산하고 아는 분들만 찾아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낚시와 수영을 하면서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 횡성을 최고의 여름 휴가지가 될 것이다. ▲ 횡성군 시내에서 어답산 방향으로 계곡을..
-
가을 들녘에 등장한 한우를 위한 김장독-곤포 사일리지Life/knowledge 2008. 11. 14. 6
벼 수확이 끝난 농촌 들녘에는 볏짚으로 둘둘 말린 동그렇고 커다란 하얀 진빵처럼 생긴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출퇴근 하는 들녘에 자주 눈에 띄어 도대체 저것이 무엇인가 궁금하여 알아 보게 되었다. 하얀 뭉치처럼 생긴 것은 볏집을 둘둘 말아 발효제를 넣은 뒤 하얀 비닐로 싸매 만들어 소의 먹이을 위해 만드는 것으로 '곤포 사일리지'라 부른다. 곤포(梱包)는 거적이나 새끼 따위로 짐을 꾸려 포장함 또는 그 짐을 말하며 보이는 곤포 사일리지의 무게는 하나당 약 500kg이 나간다. 최근 국제 사료값이 급등하면서 곤포 사일리지를 만드는 농가와 축산농이 크게 늘어 가을 들녘 이색 풍경이 만들게 되었다. 축산농가와 축산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몇해 동안 볏짚 조사료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데다 올해는 순조로운 날씨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