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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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삼천포 대교 야경 촬영 후기Photo/landscape 2009. 4. 29.
삼천포라는 곳을 알기 시작하면서 나는 자주 삼천포에 빠지기 시작했다. 삼천포는 삼천포 대교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올 봄에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유채밭을 걷는 모습에 삼천포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삼천포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 위해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각산을 올라가기로 결심했하게 되었다. 호시탐탐 나의 스케쥴과 날씨를 체크하면서 결국 홀로 각산을 정복하였다. 나의 튼튼한 다리를 믿고 20분만에 정상을 탈환하여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만끽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딸랑 삼성 IT100만 들고 올라가서 허전한 느낌이 들었지만 오래만에 홀가분한 산행의 즐거움을 느꼈다. 해가 떨어지기전에 정상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나는 필사적으로 올라갔다. 평소 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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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aya BeachPhoto/landscape 2007. 1. 29.
훈련을 마치고 마무리는 파타야 해변에서 지냈다. 아름다운 호텔과 자연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혼자 해변을 거닐면서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라도 적당한 구성원이 형성 되지 않으면 그림에 떡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적당한 구성원이란 인간도 포함될 수도 있고 바람, 바다, 하늘, 구름, 바위등등 너무 많아서도 안되고 적어서도 안되고 적당한 수가 배치되고 따스한 온도가 가미되면 정말로 포근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적당한 구성원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한다"라는 것이다. 그 해답을 나름대로 옮겨보려고 담은 사진이 바로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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