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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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대진표 알림 및 다운로드(전종목)SepakTakraw/Information 2018. 9. 8.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2018.10.12(금) ~ 18(목), 7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체전은 엘리트 스포츠 경기력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루어지기 때문에 대진운에 따라 점수가 몇 백점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된다. 자신의 고장과 지역을 대표하여 열띤 경합을 펼치는 전국체육대회는 어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대진표 추첨을 실시하였다. 추첨하러 오는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싶어도 악수를 하면 서로 만나게 되는 징크스가 있어 서로 인사를 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세팍타크로 종목은 각 남·여 고등부, 일반부 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게임을 한다. 경기 장소는 김제실내체육관이며 10.14(일) ~16(화), 3일간 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전국체전의 중요성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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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세팍타크로를 만나다.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27.
몇 년전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싱가폴에 방문했을 때 모 학교에서 세팍타크로 공(Sepak Takraw Ball)을 학생에게 던지는 인상적인 사진을 보게 되었다. 세팍타크로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이 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사진으로 생각된다. 아시아와 유럽이 공통된 관심을 갖을 만한 일이 과연 몇 퍼센트가 될까? 오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며 동남아시아의 순수한 영혼이 담겨 있는 세팍타크로 공을 엘리자베스 2세가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세팍타크로가 올림픽 정식 정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IOC위원이 많은 유럽에 반드시 세팍타크로가 전파되어야한다. 현재 유럽에서 세팍타크로은 독일, 영국, 스위스, 프랑스에서 극소수 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시아의 농경문화(양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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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SepakTakraw/photo 2010. 5. 12.
문방구에 세팍타크로 공이 주렁 주렁 메달린 모습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종주국인 태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바로 문방구 앞에 세팍타크로 볼이 걸려 있는 모습이었다. 태국 내에 세팍타크로가 얼마나 대중화되었으며 흔한 문방구 앞에서 세팍타크로 볼을 메달아 판매를 하고 있을까...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되는 우리나라에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 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부러웠다. 세팍타크로는 태국의 국기 스포츠이자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티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써 한국의 태권도처럼 온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는 스포츠가 바로 세팍타크로이다. 태국 문방구 대문 앞에 대롱 대롱 걸려 있는 세팍타크로 공을 보면서 한국의 세팍타크로의 미래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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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계의 '한국끼리' 언제까지 …Monologue 2007. 1. 4.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유도.가라테가 하나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올림픽에 완전히 정착한 유도, 정식 종목으로 영구히 남으려는 태권도, 새로 진입하기 위해 애쓰는 가라테. 이들 세 종목의 경기장 안팎 풍경을 한곳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태권도는 관중 호응 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는 세계화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행정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가라테의 국제연맹은 스페인에 있다. 유도는 한국의 박용성 총재가 국제연맹 수장이다. 핵심 기구인 기술위원회는 프랑스에 있다. 이처럼 일본의 두 격투기 종목은 행정기구와 직책을 모두 국제화했다. 행정, 심판 판정 등에서 종주국이 독주.독점한다는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태권도는 어떤가. 한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