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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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토네이도, 공포스러운 구름 모양Thailand 2014. 6. 8.
지구 온난화로 인해 태국도 이상 기후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우기 기간과 강수량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움이 생겼고 간간히 발생하는 토네이도로 태국 뉴스에 메인으로 소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사진은 태국 우돈타니에서 발생한 공포스러운 구름의 모양을 일반인이 촬영하여 트위터에 올린 풍경의 모습이다. 태국에서 토테이도를 경험한 적이 없지만 실제 뉴스에서 본 모습은 매우 충격적으로 위력적이었다. 토네이도의 위력은 말할 필요없을 정도로 위험하니 태국 자유 여행시 바람과 구름의 모양이 이상한 징후가 보이면 재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열대성 기후인 태국은 구름 속에 엄청난 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포스러울 정도로 검은 구름과 낮게 깔리는 구름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한번 비가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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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가을 하늘 풍경, 운전 중 만나다.Photo/landscape 2012. 10. 4.
어제 운전할 때 정면에 펼쳐진 하늘 풍경이다. 가을 하늘이 절정을 보여주는 듯한 가을 하늘 풍경은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게 만들었으며 그 순간을 놓지 않기 위해 순발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사진사의 본능이 아닌가 싶다. 아래 사진은 갤럭시S3 lte로 촬영하였으며 최근에 본 하늘 풍경 중 가장 웅장한 맛을 보여준 하늘이었다. 가을 하늘 풍경 사진을 찍기에 요즘 가장 최적의 시기인 것 같다. 공기 맛이 좋고 적당한 구름과 높은 푸른 하늘빛이 조화로운 한국의 가을 풍경은 태국에 비해 여성스러운 느낌이 난다. 운전 중에 환상적인 하늘 풍경을 만나면 절대로 운전하면서 사진 촬영은 금물이다. 사진 한장 때문에 불상사가 일어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 ▶ 고속도로 운전 중 환상적인 풍경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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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떼 장관, 어메이징한 태국 우기의 하늘 풍경Thailand 2012. 9. 14.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든 태국의 하늘은 아침부터 해질때가지 변화무쌍한 하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태국처럼 열대지방은 엄청난 비를 쏟아 내기 때문에 구름의 규모가 우리나라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많고 다이나믹하게 움직인다. 이싼 지역 콩켄 내에 있는 폰(Phon) 지역에서 펼쳐지는 어메이징한 하늘 풍경은 신비로움을 준다. 입체적인 구름의 풍경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이롭게 보인다. 마음 같아서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 포인트를 찾아 멋진 사진을 찍고 싶지만 본 일이 있기 때문에 학교 체육관 앞에서 갤럭시S3 LTE 카메라로 셔터를 누르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오늘 오후에는 이 지역 고등학교에 초청을 받아 친선 경기를 펼쳤으며 많은 학생들 속에서 환대 받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 실제 하늘 풍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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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포인트가 중요한 이유Photo/landscape 2012. 4. 13.
한국의 봄 풍경은 세계의 절경이라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내뿜는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옥천사는 경남 고성 연화산 자락에 위치하며 따스하고 포근한 봄 향기는 스님도 밖으로 나오게 한다. 옥천사 주변은 봄 향기로 둘러 쌓여 있었으며 멋진 작품 사진을 기대해 볼 만했다. 마음에 드는 구도를 마음 속으로 그리고 30분 이상 한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스님이 오고가는 동선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촬영에 있어 매력은 기다림이라 하지만 어디서 기다려할지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 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결국 기다림의 미학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사진을 미리 찍는 방법을 많이 연습해야 할 것이다. [관련글] ▶ 사진 촬영, 기다림의 미학인 이유 ▶ 1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