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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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는 무에타이 전용 줄넘기가 있다.Thailand 2008. 6. 6.
한두번만 돌려도 엄청난 체력이 소모된다. 완전 짱! 과거 세팍타크로 본고장 태국에서 훈련 할 때 깜폴코치가 특이한 줄넘기를 갖고 왔다. 너무나 생소한 모양의 줄넘기였고 엄청 무거워서 한번 하고 나면 전신이 부르르 떨려왔다. 한마디로 무기였다. 보통 줄넘기하면 가볍게 워밍업 혹은 콘디션 조절로 많이 이용하는데 태국 줄넘기는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한다. 줄의 두께가 일반 줄넘기보다 5-6배정도 두껍고 무게가 훨씬 더 나간다. 어떤 것은 줄 안에 철심이 들어 있는 것도 있었다. 한번 해보고나서 상하체 근육 강화와 밸런스를 잡아주는데 효과가 그만이겠다 싶어 한국에 같고 들어와 공격수 전용 트레이닝에 사용하고 있다. 어느 날 태국 웹진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파팜님에게 혹시 무에타이 전용 줄넘기가 따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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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태국 스포츠 응원 문화 소개Thailand 2007. 12. 18.
스포츠에서 흔히들 홈 텃세라는 전략적 전술이 있다. 홈 텃세 중 선수들의 플레이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응원이다. 태국 사람은 대부분은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평소에도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유달리 뛰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자기편이 지더라도 담담하게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 사람에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제일 많이 경험하는 "쨔이 옌옌" 스타일이 태국 문화에 전반적으로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갖지 않고 급하게 서두르거나 화를 내지 않고 냉냉한 스타일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답답하고 인정 없는 것 처럼 많이 느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응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응원단이 떳다하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사진 속에 응원단은 태국에서도 유명..